(종목분석) 티씨케이 - 단기하락 이유, 단기 반등 성공 (5/14)

2021. 5. 8. 10:25주식공부/보유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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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락폭이 큰 종목인 티씨케이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아이유 님

연초 대비 91%까지 상승했다가 최근 SiC 링 제품의 독점 기술에 대한 특허권 일부 패소로 인해

고점대비 35% 급하락하고 있는 종목이다.

일본회사 도카이 카본 회사의 자회사이고 케이씨텍이랑 합작해서 만든 회사이다.

SiC는 반도체 공정시 진공챔버안에서 반도체 제조공정들이 진행되는데 이 챔버안에 웨이퍼가 들어가는데 SiC링이 이를 고정해주는 소모품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를 거의 독점적으로 제조하고 있는 반도체 회사이다.

장비 부품회사에서 영업이익률 35.17% (20년기준) 이라는 것은 경제적해자가 있는 독점적 기업이라는 것이다.

모회사 도카이카본도 못만드는 제품인 SiC링을 만들어, 전세계 굴지의 반도체 장비회사 및 소자회사에 수출중으로 알려져 있다.

경쟁회사로 하나머티리얼즈가 있는데 모회사인 도쿄일렉트로닉 장비를 이용해서 SiC링을 만들기 시작하기 했으나 유의미한 매출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티씨케이의 제무제표는 아래와 같이 정말 훌륭하다.

코스닥 064760 티씨케이

문제는 특허소송 결과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최근 과도하게 하락하고 있다.

아래는 하나금융투자 김경민 애널리스트의 티씨케이 주가하락에 대한 코멘트 라는 보고서 내용 

TP(12M) 260,000원 

김경민 애널리스트. 티씨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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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 소송 결과에 대한 우려로 주가 하락 티씨케이는 반도체 식각 공정용 소모품인 실리콘 카바이드 링을 공급한다. 4월 29일 주가는 전일 대비 -14.01% 급락 했다. 특허 무효 소송 결과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판단된다. 기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티씨케이는 2019년부터 경쟁사를 상대로 특허권 침해 금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

경쟁사의 특허 무효 심판 청구 중에 일부는 성립, 일부는 기각 주가가 장중에 급락하다보니 티씨케이 측에서 특허 소송과 관련해 패소한 것처럼 오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특허심판원 의 해당 특허 무효 건에 대한 심판 상태를 참고하면, 청구인 (경쟁사) 측의 심판청구항수는 16항인데 그 중에 일부는 청구가 성립하고, 일부는 기각되었다.

기각된 것은 제조방법과 관련된 것이므로, 티씨케이의 제조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한편 경쟁사의 청구가 성립된 항목은 제조방법이 아니라 제품에 관한 것이다.

둘 중에 결과적으로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가 핵심이라고 판단되며, 이와 관련된 경쟁사의 청구가 기각되었으므로, 이는 티씨케이에 불리한 내용이 아니다.

(기자의 주장과 달리, 디일렉의 기자님은 반대로 제품에 대한 특허 무효가 더 치명적이라는 주장을 하시고 있다. 왜냐하면 제조방법이야 우회해서 제품을 만들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보는 것이다.)

이번 에 이슈가 되며 주가에 영향을 끼쳤던 특허 소송은 무효 소송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일부는 청구가 성립하고, 일부는 기각되었는데, 청구가 성립한 부분이 있더라도 티씨케이는 다른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이를 방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일부가 성립되고, 일부가 기각되어 티씨케이와 경쟁사가 각각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특허심 판원 자료를 참고하면, 특허심판원의 심결(결정)에 불복하면 고등법원급 전문법원인 특허법원에 소를 제기할 수 있고, 대 법원에 상고할 수도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엔드 유저 및 반도체 장비 공급사와의 관계인데, 티씨케이의 SiC 링 매출이 지금보다 소규모였을 때부터 특허 확보와 보호에 적극적이었다. 경쟁사의 특정 특허 무효 심판 청구의 결과가 100% 청구 성립이 아닌데도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은 지나치다고 판단된다. 티씨케이는 순정 부품 OEM 시장에 더욱 집중하고 있으며, After market의 시장 특성은 OEM 시장과 다르기 때문에 경쟁사들도 이를 감안해 각자 전략적으로 방향성을 갖고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결국 중장기 계획 하에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시현하려면 엔드 유저뿐만 아니라 반도체 장비 공급사와의 관계가 중요한 데 그런 점에서 티씨케이의 위상에는 변화가 없다고 판단되며, 4월 29일의 주가 하락은 지나치다고 판단된다.

티씨케이 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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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삼성증권의 종목리포트 " 티씨케이, '펀더멘탈 훼손은 제한적이다' 목표가 250,000원 - 삼성증권"의 주요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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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공매도 21억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5/6 공매도 21억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공매도 잔고 60억 

4/27 주가 242,900 원에서 4/29일 -33,400원 하락을  시작으로 최근 7일중 5/3 하루빼고 지속적으로 하락 함.

5/7 현재 주가는 175,900원이다. 최근 고평가 논란이 있어 하락이 깊었다는 건 이해가 되나 좀 과도한 이유가 별도로 있지 않을까 라는 설이 있는데 모 외국계 펀드의 최근 매집에 대한 로스컷을 노리고 있다는 설이 있다.

패시브펀드는 보통 20%이하이면 기계적으로 매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우나 단기적으로 단기 하락에 대한 반등을 노리는 단기 모멘텀 투자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5/14 

최근 매집했던 외국계 펀드가 매수 평균가 169,000 원 대까지 주가가 떨어졌으나, 팔지 않았다.

기관 매수로 8.62% 반등 성공!!

추세가 변해야 되는데 단기 반등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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