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코미코 (2022/04/19) - 21년 사업보고서 리뷰

2022. 4. 19. 21:30주식공부/보유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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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업내용

  •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품 세정/코팅 전문 업체

  • 고객사 가동률 상승 및 투자 확대 수혜
  • 기술 개발로 고객사 채택 확대 + 글로벌 시장 진입
  • 2021년 매출액 +22% YoY, 영업이익 +47% YoY 전망
  • 매출구성은 코팅(제품) 56.6%, 세정(제품) 34%, 부품(상품) 4.2%, 부품(제품) 4.2% 등으로 이루어져 있음.
  • Opm은 세정보다 코팅이 더 낫고, 경쟁업체인 원익QnC나 아이원스보다 코팅 쪽은 절대강자
  • 동사는 2013년 8월 코미코의 정밀세정, 특수코팅 사업부문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된 회사임. 
  • 동사의 사업부문은 경기에 민감하지 않고, 고객사의 사업이 지속되는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원가절감 필요성이 대두될 경우 신규 부품에 대한 대체재로서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 
  • 매출구성은 코팅(제품) 56.6%, 세정(제품) 34%, 부품(상품) 4.2%, 부품(제품) 4.2% 등으로 이루어져 있음.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8.4% 증가, 영업이익은 54.5% 증가, 당기순이익은 68.5% 증가. 
  • 미국 법인과 대만 법인이 주축이 되어 전체 법인의 매출 성장을 이끔. 
  •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31억원이 증가한 1905억원을 기록. 파운드리 업체의 증설을 통한 가동률 상승과 설비투자 확대로 인해 세정 및 코팅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

2. 최근 공시 및 보고서

가. 코미코 사업보고서 Quick Review

ㄱ. 안성법인 4Q 생산능력확장 - 26%↑

 

ㄴ. 법인별 매출액

  • 안성 : 1203 / 2200억
  • 오스틴(미국) : 456 / 550억
  • 우시(중국) : 407 / 1040억
  • 신추(대만) : 211 / 260억
  • 싱가폴 : 92 / 150억
  • 선전(중국) : 272 / 272억

합 : 2570억 / 4470억

힐스보로 (위 표에 빠져있음)

  • 3월완공 - 4월시운전 - 6월매출발생예정
  • 캐파 450억
  • 인텔향(현재 오스틴에서 인텔대응중. 힐스보로 가동시 힐스보로에서 인텔 대응하고 오스틴은 삼전 테일러향 대응으로 같은 사이즈(450억가량) 증설예정)
  • 감가상각 올해 40억, 올해 매출70억계획(BEP 120억)

ㄷ. 주요제품현황

  - 코팅 59%, 세정 34%, 부품 7%

   * 참고로 안성, 중국, 싱가폴은 세정가동률 40%, 코팅가동률 80%

ㄹ. 주요 매출처

  • 삼성전자, 하이닉스 54.1%
  • 인텔,마이크론,TSMC 등 31.9%
  • LG디스플레이 등 : 14%

ㅁ. 주요고객사(수정된 곳들)

  • 한국 : Donwon Parts, APTC, SEMES
  • 중국 : YMTC, CXMT

ㅂ. 주식매수선택권

  - 이제 51,300주남음

ㅅ. 직원수

  - 20 : 559

  - 21' 1~4Q : 572 -> 601 -> 637 -> 662

ㅇ. 그외

  - 선전 코로나 : 이상 없음.

  - 선전 LGD CR 22년은 270억 이하 예상.

  - 애리조나3공장 : TSMC에서 업체 선별중 (코미코 포함 예상).

  - 대만 2공장 : 타이난(남쪽) TSMC 대응 증설 고려중

  - 22년 매출 2950(15%↑) 목표( by 대표님 인터뷰)

  - 하이닉스내 60%, 삼성 36% 비중 차지.

나. 실적 공시

2022.02.28 13:31:03

기업명: 코미코(시가총액: 5,221억)

보고서명: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동

**분기 실적 발표**

구분 : 연결

매출: 665억(예상치: 0억)

영업익: 138억(예상치: 0억)

순익: 134억(예상치: 0억)

** 최근 실적 추이 **

2021.4Q  665억 / 138억 / 134억

2021.3Q  665억 / 150억 / 108억

2021.2Q  644억 / 163억 / 127억

2021.1Q  597억 / 138억 / 103억

2020.4Q  523억 / 64억 / 40억

사유 :  

1. 매출 증가 

          - 4차 산업 성장, 반도체 수요  가동률 증가로 반도체 산업 지속 성장 

          -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른 세정&코팅 수요 확대로 매출 증가 

          - 지속적인 R&D 투자로 인한 신기술 적용  매출 확대  

2.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증가 

          - 세정&코팅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 연결대상 종속회사의 실적 호조로 지분법이익 증가 

 

공시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20228900353

회사정보: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183300

https://www.e4ds.com/sub_view.asp?ch=2&t=0&idx=14265

 

[인터뷰] 코미코 최용하 대표이사-“반도체 고집적화 정밀세정·특수코팅 더욱 중요” (22.2.14)

인터뷰 - 코미코 최용하 대표이사-반도체 고집적화 정밀세정·특수코팅 더욱 중요 - e4ds 뉴스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2’에 참가한 국내 최초 세정 및 코팅 기술 개발 전문기업 코미코 최용..

 

3. 재무분석

  • 손에 쥔 현금만 1050억
  • ​찾아보니 금융부채도 꽤 된다. 850억가량..
  • ​상계 되지 못한 건 아마도 종속법인 7개마다 각기 현금과 부채를 들고 있어서 그런듯 ㅎ
  • ​재무상태는 양호하다. 볼 건덕지가 별로 없다.

대신 21년에 판관비가 2% 가량 좋아졌고 대손상각비 환입이 26억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율이 23%까지 올랐다.

환입이 발생했길래 대손상각비를 좀 자세히 보면...

20년에 매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많이 쌓았고 21년 1분기에 쌓았던 충당금을 환입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에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보인다.

​매크로적으로 큰 이슈였으니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크게 설정했다가 21년 환입으로 영업이익이 좋아졌을 듯..

​올해는 환입효과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분 25억은 사라진다고 봐야한다.

 

다음으로 현금흐름표를 보자

코미코는 20년을 제외하고 18년부터 21년까지 매년 유형자산 투자만 500억 이상 해왔다.

​22년 역시 확인한 바로는 500억 가까이 투자예정이다.

​이미 20년부터 돈이 쌓이기 시작했다.

​영업으로 벌어들이는 돈으로 투자하고도 남아서 쌓이기 시작한 셈이다.

​재무구조는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

​배당도 물론 같이 늘어날 걸로 본다.

 

21년 매출액을 보자

국내는 좋았고 해외는 우시, 신주도 좋았지만 선전의 성장세가 굉장히 좋았다.

​22년이 21년 대비 성장율이 떨어지는 이유는 작년에 좋았던 역시 중국 선전의 매출액 증가가 미미할거라 보는 점. 힐스보로 역시 22년 하반기 가동예정이기는 하나 올해 매출은 크지 않을 거라는 점이 작용한 듯 보인다.

​다만 23~24년은 한번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오스틴의 확장(삼성 테일러 팹 대응), 삼성 평택 P3가동 등 팹 증설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다.

​기존 팹 들의 보완투자로 인한 꾸준한 매출증가는 덤이다.

 

 

매출은 국내와 해외가 비슷하지만 해외의 당기순이익율을 보면 국내보다 높다.

​영업이익율은 당연 당기순이익율보다 높을 테고....

​확인한 바에 의하면 오스틴의 21년 OPM은 35% 수준이라고 한다.

​해외 쪽이 마진이 굉장히 높고 그러다 보니 해외사업에 좀 더 초점을 두고 있다는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외 쪽 매출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이다.

​​

세정과 코팅을 나누어 보면..

 

세정도 매출증가가 꾸준하지만 코팅쪽 매출 증가세가 확실히 좋다.

​기본적으로 코팅이 마진이 높은만큼 코팅비중이 커질수록 OPM은 올라가는 구조이다.

매출처별로도 보면...

삼전과 하닉스를 동시에 끼고 있고 가장 공격적인 증설을 시도하는 인텔도 있으며

대만의 TSMC도 끼고 있다. ​디스플레이 쪽은 LGD가 커 보인다.

다음으로는 생산능력과 증설 관련

안성법인의 지속적인 증설과 생산실적의 증가

​오스틴의 경우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올해 본격적으로 오스틴 증설이 시작된다.

내년 내후년은 기대할 수 있는 부분!

​우시 쪽이 아직 가동율에 여유가 있다. 하이닉스 향도 있을 것이지만

중국 로컬 쪽도 좀 늘어날 룸은 있어 보인다.

지켜봐야 할듯...

​대만 신주 쪽 역시 가동율과 생산실력은 늘어나고 있고..

​싱가포르 역시 좋은 상황~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줬던 선전 역시 풀 캐파인듯..

회사담당자 이야기로는 22년 예상되는 증설규모는 약 470억 수준

21년 대비로는 100억 가까이 줄어드는 규모임

그중 절반이 미국 오스틴에 집중된다.

삼성의 테일러 팹과 보조를 맞출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capax투자는 필수적이다.

18년에 500억 넘게 투자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 인데도 당시 보유한 유형자산의 2배 가까이 투자 했었고

20년(300억가량)을 제외하고 거의 매년 600억 가량을 투자해온 셈이다.

​22년에는 그나마 조금 줄어드는 셈...

​이미 버는 돈에서 투자하는 금액을 넘어섰으니...

​항후 코미코의 현금흐름은 매년 점점 쌓여갈 것으로 보인다.

​돈이 쌓이면 부담없이 할 수 있는게 많다

​배당도 좀 확확 늘려주시면 안될까요? ㅋ

 

다음으로는 비용부분을 보자

비용의 성격별 분류

가장 우려했던 원재료쪽 비중은 크지 않다.(전체 비용의 15% 수준)

​다른 소재기업에 비교하면 코미코의 원재료 가격상승에 대한 우려는 가장 덜하다고 할 수 있다.

​(전체 비용 중 원재료 비중 덕산네오 65%, 디엔에프 56%, 레이크/덕산테코 40% 중반, 아이원스 20% 중반)

​아이원스 역시 알루미늄 상승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생각보다 원재료 비중은 높지 않아서 실제 가격상승이 있다고 해도 크게 부담될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코미코에게 중요한 건 인건비이다.(35%)

​비용절감에 있어서는 인건비를 아낄 수 있으면 베스트로 보인다.

​그외 감가상각비 정도가 중요해보인다.

​요즘 워낙 인플레이션이 없는게 없으니...

​원재료 부분을 좀 더 찾아봤다.

​계열사인 미코에서 조달하고 있는 부분이 크므로..

​특히 코팅파우더는 전량 미코 조달

​미코의 사업보고서를 참조~!

 

내용상 원재료 부분은 대부분 코미코 원재료로 보인다.

​세정에 필요한 케미컬 류, 코팅에 필요한 파우더의 경우 가격변동이 없다.

미코의 21 사업보고서 참고 시 4분기 역시 변동이 없다.

​회사에 문의한 결과는 현재 작년과 비교 시 원재료 가격변동은 없다고 한다.

​20년 대비 21년의 원재료 매입이 많긴 하지만 매출이 그만큼 늘다 보니 늘어난 영향이지 P의 영향은 없다고 했다.

​지켜봐야할 부분이긴 하지만 어쨋든 코미코에 있어서 원재료 가격상승의 악영향은 비중자체도 크지 않을 뿐더러 가격상승도 현재까지는 없다고 하니 제한적으로 본다.

​오히려 인건비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순 있겠다.

​역시 확인해본 결과는 생각보다 세정 쪽이 수작업이 많고 사람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코팅 쪽으로 자동화설비를 늘리다가 세정 쪽도 진행중이라고 하니 장기적으로는 인건비를 아낄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긴 하다.

 

판관비를 살펴보면...

역시 인건비 비중이 43% 수준, 가장 크다.

​그외 특이점은 경상연구비가 94억 수준..

​연구개발비를 판관비로 전부 처리하고 있다.

 

 

매년 조금씩 늘어나고 있으니 거의 100억정도를 연구개발비로 쓰고 있는 듯 하다.

​그외 애널리포트에서 봤던 주식보상비용이 눈에 띈다.

​작년 20억정도 비용 인식했다.

​올해는 10억 미만으로 줄어들 걸로 보인다.

​뭐 물론 주가가 좋으면 좀 더 나올 수도 있겠지만 주식매수선택권 자체가 작년보다 대폭 줄어들었다.

​보상비용이 줄어드는 부분은 작년 대손충당금환입으로 영업이익이 올라갔던 부분에 대한 일부 상계는 가능할 듯 하다.

 

전환사채는 없다.

 

https://www.butler.works/reports/report?corp_code=00997812 

버틀러

기업을 보여드립니다. 투자비서 버틀러

www.butler.works

ROE가 소폭 상승중이나 18% 는 나쁘지 않은 수치

순이익율은 소폭 상승중이나 레버리지가 하락 경향 (재무안전성이 조금 하락)

 

 

 

4. 투자포인트 (투자아이디어)

  •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른 세정&코팅 수요 확대로 매출 증가 
  • 반도체 고집적화로 코팅 수요 확대 예상
  • 코팅 m/s 1위 
  • 글로벌 반도체(Intel) 팹 증설 수혜로 인한 꾸준한 매출 이익 성장
  • OPM 20%초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됨에도 22년 밸류 PER 10 수준의 저렴한 주가
  • 국내 유일 해외진출한 세정 코팅 업체 및 글로벌 반도체 세트사와 협력
  • 장기성장성은 이미 확보된 걸로 생각

5. 주가현황

  • 4/13 국내 사모펀드 파빌리온 PE(코미코가 3대주주)가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급등(20%)했다가  +4%마감
  • 6개월 기준으로 경쟁업체에 비해서 주가하락이 더 크다. 
  • 이유는 전방산업의 투심악화로 멀티플 하향에 이루어졌고, 외국인 지분이 많은 회사여서 외국인의 코리아 매도 영향이 가장 많이 받았고,
  • 유통주식수도 적어서 하락장에 유독 변동성 더 심했음.

월덱스: 고객사가 겹치진 않지만 쿼츠류 납품에서 원익QnC와 겹치지만 실리콘의 비중이 워낙 크다(WCQ도 실리콘 쪽 생산케파가 훨씬 많이 늘었다)

원익QnC: 세정과 코팅(코팅쪽은 원익이 많이 힘들다. 기술장벽도 그렇고.. 그래서 시간이 조금 더 밀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

아이원스: 새로운 소재의 쿼츠류 개발, 기존에 반도체 부품쪽 매출액은 1년에 천억꼴, 원익QnC, 코미코의 매출액과 비교했을 때 크게 신경을 안 써도 될 것 같다

출처:  https://hyowong.tistory.com/475?category=987427 [자료창고]

 

6. 밸류에이션

  • 저점은 아니네… 23년부터는 다시 성장 할 듯 하나 정체중임.
  • 밸류에이션은 저점을 향하고 있음.
  • 공매도 비중은 아직 청산되지 않았고 증가중임.
  • 2022-03-08 PER밴드 PBR밴드

 

7. 전망

▶ 반도체 고객사 점유율 확대, 공정 고도화로 성장 지속

▶ 2022년 영업이익 605억원(+4.3% YoY) 예상

  • 꾸준한 매출 이익 성장은 지속 예상

파츠 코팅, 세정 업체들은 고객사 라인규모 , 챔버 수에 비례하여 매출이 발생합니다.

19년 -> 20년 - >21년 갈수록 실적이 좋아지는 이유는 반도체 업황에 상관없이 미래를 위해서 반도체라인은 꾸준히 증설하기 떄문입니다.

​반도체 업황 때 따라서 고객사 가동률 조정에 따른 OPM의 변동이 있을 수는 있지만 코미코 경우 20프로 이상 꾸준합니다.

  • 반도체 칩의 고집적화로 부품 세정 및 코팅 기술은 더욱 중요
  • 당사의 원가경쟁력과 품질 경쟁력이 높아 진입장벽도 높아 시장점유율 유지 확대 예상
  • 주가로 치면 결국 우상향인데...좀 지루할 수는 있는 기업이랄까… ​절대 화끈함 보다는 꾸준함으로 점철된 기업의 느낌이다.

출처: <https://m.blog.naver.com/dss544749/22268173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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