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의 삼성전자 보고서 21.11.03

2021. 11. 3. 10:31주식공부/보유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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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의 삼성전자 보고서입니다.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실적발표 내용을 들어보면 메모리 사업부문에서 매우 조심스럽고 신중한 증설투자를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미세공정의 기술적 한계가 다가오면서 과거와 달리 무한증설 경쟁이 불가능해졌고, 약간의 증설에도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하이닉스는 새로 인수한 인텔 NAND 팹 정상화에 한동안 투자를 해야하고, 삼성은 비메모리에 투자를 늘리며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볼때 이들이 스스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며 과거와 같은 치킨게임을 반복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되고, 메모리는 소품종 대량생산의 경기민감 산업이기 때문에 당연히 사이클은 존재하겠지만, 사이클의 폭은 과거보다 많이 낮아지고 주기도 짧아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장기적으로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사업 경쟁력 확대와 강도높은 주주환원 정책이 주주가치를 지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장비주는 비메모리 비중이 높은 기업, 소재주는 장비주보다는 편해보이지만 역시 국산화 & 비메모리 고객 비중을 늘리는 기업이 계속 좋아 보입니다.

1.     4Q21 영업이익 15조원 전망

A.     4Q21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3.4조원(YoY 19%, QoQ -1%), 15.1조원(YoY 66%, QoQ -5%, OPM 21%)으로 전망함. 메모리반도체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8.3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1.5% 감소할 전망이지만 IM과 디스플레이 사업부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더불어 파운드리 판가 환경을 고려하면, 동사의 비메모리반도체사업부는 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됨.

2.     3Q22 메모리반도체 가격 반등 전망

A.     최근 둔화되고 있는 메모리반도체 구매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했을 때, 내년 2분기부터 재차 활성화되면서 수요처가 보유하고 있는 재고가 소진되는 Cycle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함. , 3분기부터 메모리반도체 판가가 반등하면서 메모리 업종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

B.      통상적인 계절성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에는 삼성전자의 DRAM 구형 라인인 13라인의 전환투자(DRAM 비메모리반도체)가 진행되면서 공급이 줄어들면서 공급 과잉은 일시적 기우에 그칠 것. 참고로 13라인 DRAM Capa 70K수준으로 글로벌 DRAM Capa의 약 5% 수준에 달함.

C.      당사가 추정하는 동사의 13라인 전환투자 유인은 다음 3가지로 요약됨. 1) DRAM 시장의 공급 과잉전환, 2) 구형 생산라인으로 생산 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 진다는 점, 3) 비메모리반도체 점유율 확대

3.     22년 매출액 295조원, 23년에는 매출액 300조원 돌파할 전망

A.     22년 동사의 연결 매출액이 295조원(YoY 7%)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디스플레이부문과 CE사업부의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IM사업부와 반도체 사업부의 매출 성장이 부각될 것. 특히 반도체 사업부의 매출액이 114조원에 달하며 창사이래 처음으로 100조원대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특징적. 22년 하반기 메모리 가격 반등과 더불어 비메모리반도체 사업 매출액의 고성장 국면 진입이 반도체 매출 성장 견인할 것.

B.      22년 연간 영업이익은 55조원(YoY 3%, OPM 19%)를 기록할 전망. 당사 리서치센터는 내년 하반기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반등하면서 동사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 이익 하락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한편, 하반기 본격화되고 있는 파운드리 사업 실적 모멘텀이 내년에도 지속되면서 반도체사업부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함.

C.      이제부터는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 우려보다는 파운드리 사업 기대감과 폴더블스마트폰 시장 대중화 기대감에 주목해야 하는 시점이라 판단하기 때문에, 동사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 전략을 권고함.

4.     설비투자 세부적으로? capex 전망 제시하지않더라도 올해 내년 color 공유. LCD QD 디스플레이쪽. LCD Downcycle 가격 하락 지속되는데 출구전략 앞당기고있는지. 구체적인 일정 공유. 4분기 양산 예정 QD 현황은?

A.     3분기 누계 기준 투자가 33.5조원. 반도체 늘어난 영향으로 작년대비 증가. 메모리 파운드리 모두 증가. 메모리 중장기 수요 대응 중점 두면서 탄력적으로 설비 투자 기조 변화 없음. 4분기 투자 또한 유연하게 집행할 것

B.      기존 계획대비 변동성이 있기 때문에 연간 전망을 제시하지 않음. 2022년 수요증가 영향도 있지만 ddr55 다이사이즈 등 공급 제한 만회, 공정전환, p3 건설 투자등 경쟁력 확대 미래준비 상당부분 존재

C.      파운드리 선단 공정 수요 증가 중이기 때문에 적극대응하기위해 s5신규 생산 규모 확대함. 더불어 기술 리더십 강화와 미래 대응 위한 클린룸 준비도 선제적으로 준비중. 내년 경영계획 확정되지않은 상황에서 방향성 제시가 어려운 점

D.     디스플레이. LCD 라인 클로징으로 보면. 당사는 고객사 LCD 패널 공급 요청으로 생산 이어나가고 있음. 연말까지 이어질 것. 내년 추가 연장은 내부 검토 중. 패널 판가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고객사 요구감안해서 탄력적으로 결정될 것.

E.      QD는 예정대로 4분기에 양산 시작. 제품 출하 예정되어 있음. 내년부터 세트 시장이 공개될 것. 당사 QD는 시야각 휘도 측면에서 기존 제품 대비 강점이 있어 TV시장 새로운 표준이 될 것. 당사 QD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이도록 역량 집중하고 있으며 안정적으로 전환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

5.     파운드리 관련 3나노 gaa 중점 내년 상반기. 양산 보도있었음. 관련 회사 의견. 향후 파운드리 기술 로드맵 공유 / 최근에 얘기되는 중장기 파운드리 캐파 확대 계획 공유. 올해 지속되는 부품 공급 이슈가 3분기에도 영향 있었던거같은데 어느정도 영향인지. 4분기 지속되는지. 향후 완화되는 시점 문제 해결하기 위해서 대응 전략 갖고 있는지

A.     22년 정상공급 진행중. 공정개발 제조 인프라 혁신으로 2세대 gaa에서 파워 공간 개선으로 공정기술에서 리더십 확대할 수 있을 것. 캐파 확대 및 미국 신설 검토 등 고겍 니즈 충족하는 양산 캐파 확보위해서 인프라 장비등 전례 없는 투자 진행중. 이런 계획에 따라 21년 현재 약 1.8배 확대되어 있음. 26년까지는 3배 가까이 큰 폭으로 캐파 확대할 계획. 양산 캐파 확보해서 고객 수요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

B.      부품 수급 단기간 해결 어려워서 4분기 지속. 수급 해소 시점 예단 하기 어렵지만 파트너사 협력 통해서 제품 생산 거래선까지 리드타임 최적화하고 효율화 리밸런싱해서 영향 최소화하도록 할 것. 향후에도 시장 변화를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갈 수 있도록 할 것

6.     메모리 투자 계획 2022년 디램 낸드 투자 계획 조정하는지? 투자 시기 재검토 진행?

A.     불확실성 존재. 내부적으로는 지속 투자 계획 논의 중. 규모나 시점 방향 전반적으로 매우매우 신중한 검토 바탕으로 진행할 것.

B.      인프라 투자는 지속. 설비투자는 업황 연계해서 한다는 기조 지속될 것. 지속가능한 이익 기반을 강화하자는 운영

7.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자체 반도체 개발 나서는 상황에서 동사 경쟁력 요인은?

A.     파운드리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음. 특히 ai 자율주행 5g 모바일soc 등 첨단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치열하고 집중적인 알엔디로 선단공정 기술력 확보가 중요. 첫번째 첨단 기술 공정 확보와 두번째 응용처별 설계 솔루션 제공. 동시에 충분한 캐파 운영이 중요. 팹리스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업계 최초로 새로운 아키텍처 3나노 gaa 내년 양산 예정. 응용처별 핵심 ip 확보함과 동시에 heterogeneous 기반으로 강화된 패키징 기반 고객 설계 지원하게 될 것.

8.     지난해 4분기 특별 배당. 자사주 매입 가능성

A.     1 20일부터 2023년까지 주주환원 정책 언급한것처럼 4분기 실적 발표할때 연간 fcf 공유하고 기존 배당 이상 잔여재원 발생할 경우 조기환원 검토 계획에 변함없음. 21년 실적 마감한 후에 조기환원 여부 공유할 것. 주주환원 집행에 있어서 특정한 방법을 정한바는 없음. 매크로 상황 등 다양하게 고민해서 진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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