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실적체크 2022년 4분기

2022. 1. 22. 12:06주식공부/보유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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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는 22년 capex에 440억달러로 전년 300억 대비 약 50% 상향함.

그에 따라 국내 비메모리 관련주들도 상승이 나옴.

한미반도체도 그 중 하나로 금요일 3.3% 상승 종가 마감.

한미반도체를 간단히 정리하면, 후공정 장비 생산 업체임.

몇몇 장비에서 글로벌 점유율이 굉장이 높은 회사이며,

글로벌 반도체 업체 및 OSAT 업체가 주요 고객사.

또한, 이 회사의 장점은 대부분의 부품이 내재화 되어 있어, 영업이익률이 높게 나타나고,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영향이 낮을 수 있다는 점.

실제로 21년 OPM은 27-33-34% 를 기록함.

21년 기준 매출은 4000억 을 다소 하회하는 수준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약 1200억원 수준으로 영업이익률이 상당히 높은편임.

20-21년 실적성장률이 상당히 높게 나오면서 주가가 굉장히 올랐음.

현재 주가수준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 볼수 있으나, 이번 TSMC capex 상향으로 상당한 모멘텀이 발생 가능할 수 있음.

한미반도체의 실적은 OSAT capex와 같은 경향서을 보임.

주 고객사가 OSAT이기 때문에 상식적으로도 맞는 결과.

21년 성장 대비 22년 성장 예상치는 매우 보수적으로 잡혀있음.

애널리스트 분들 께서 잘 분석하신 결과이나,

상황이 조금 바뀌었음.

물론 위 그래프는 foundry 합산 capex 추이긴 함. 그러나 TSMC가 2021년에도 300억 달러를 집행한걸 고려하면 절반이상 지분은 TSMC에서 발생함.

과거, 2022년 CAPEX 상치가 10% 초반 수준임을 생각했을때,

2022년 실적예상치의 수정이 필요할 듯 함.

글로벌 TOP OSAT 업체인 ASE, AMKOR의 CAPEX 상향이 아직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미반도체 실적 컨센 상향도 미리 기대하긴 이르지만,

결국 파운드리업체와 OSAT업체의 CAPEX 방향성도 같다고 볼때,

그리고, 최근 비메모리 부족사태를 고려하여, TSMC의 CAPEX 대부분은 전공정에 치중된다는 희망회로를 돌려본다면, OSAT 업체들의 CAPEX 상향도 시간문제라고 추정할 수 있음.

하나금융투자 리포트 발췌

21년 초까지 급등이 나오며, 비메모리 호황이 선반영 됐다고 볼 수도 있음.

'오른 주가' 자체가 주요한 리스크중 하나 인데,

1) 일단 TSMC CAPEX 상향 자체는 반영되지 않은 점.

2) 21년 내내 주가가 횡보한 점.

3) 부품 내재화 이슈(원가의 3-40% 비중인 micro saw 내재화) 는 과거 급등에 관여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이번 TSMC의 capex 상향 이슈를 통해 한번 더 점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라고 추정이 가능함.

단순 추정이나 증권사에서 4Q프리뷰 리포트 발간시,

22년 추정치 상향이 나온다면,

실질적인 주가 상승이 발생하지 않을까 추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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