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 - 체리형부님 ] 파이오링크 21년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경신, 그리고 더욱 긍정적으로 예측되는 21년 4분기

2022. 1. 15. 20:55주식공부/보유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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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부분은 스쿨넷 4단계 매출 관련에서 클라우드형 보안스위치의 판매와 그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 발생 부분

단순히 매출의 크기와 상관없이 지속 가능성 부분과 일종의 구독경제 구축. 또한 클라우드형 판매 증가세를 스쿨넷 4단계에 이어 공공정보시스템(공공 클라우드)에도 적용될 수 있기 때문.

업계 최성수기인 4분기의 매출과 실적이 개선되는 것은 당연할 것 같고...

체리형부님 종목 중 자주 보이는 재고자산 증가 - 현금흐름 일시적 악화 - 매출 급증과 실적 개선의 흐름을 이번에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보자!!


파이오링크의 21년 3분기 실적 관련 업데이트 및 21년 4분기 실적에 대한 개략적인 추론을 게재하여 봅니다.

파이오링크의 21년 3분기 실적은 YoY 매출액 54% 증가, 영업이익 153% 증가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합니다.

파이오링크는 SI 업체 특성상 아래와 같이 매해 4분기가 최성수기로써 3분기의 실적은 전년 4분기 매출액 대비 낮은 추세를 과거 지속하여 왔습니다.

그런데 21년 3분기 실적은 20년 4분기 매출액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하였으니 놀라운 실적이라고 자평하고 싶습니다.

더욱 긍정적인 부분은 이런 3분기의 어닝서프라이즈 추세는 21년 4분기와 22년으로 지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객관적 추론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이는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서두에서 거론하였듯이 파이오링크는 계절성 있는 사업 여건으로 인하여 매해 4분기로 갈수록 매출액이 증가하는 구조이기에 연도별로 각 분기 실적 추이의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아래는 각 연도별 3분기 실적 추이입니다.

21년 3분기 실적 Jump up.

이번 3분기의 실적이 매우 좋았기에 현재 실적 성장이 조금 두드러져 보일뿐이지만 사실 과거의 실적 추세를 살펴보면 파이오링크는 18년, 19년, 20년 꾸준히 성장해온 구조적 성장주입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를 잘 몰라줄 뿐이죠.

이러한 실적 성장 추세는 3분기 뿐만 아니라 아래와 같이 18년부터 현재 21년까지 매해 1분기, 2분기 꾸준히 구조적 성장 추세를 보여왔고..

아래는 파이오링크의 제품별 매출액 분류.

이번 3분기 보안스위치 매출액에서 높은 증가를 기록.

또 하나의 유의미한 투자 포인트가 발생하는데 매출액 비중은 약 5% 정도로 낮지만 21년 2분기부터 사업보고서에 명기되기 시작한 유지보수 항목이며 해당 항목은 ADC 및 보안스위치 제품 중 Subscription (구독료) 개념의 매출 항목입니다.

즉, 유지보수 매출액 = 제품 구독금액 +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으로 이는 글로벌 네트워크 스위치 기업들인 Arista Networks나 F5 Networks 등의 Subscription 매출 구조의 확대 전략과 그 궤를 같이 하는 긍정적 투자 포인트의 신규 발생이라 여겨집니다.

다시 요약하자면 이번 3분기 보안스위치 매출의 급증 + Subscription 개념의 매출 발생.

이 2가지에 대해서 아래를 통하여 자세히 좀 더 체크합니다.

먼저 보안스위치 매출 급증 관련입니다.

이전 파이오링크 분석글에서 언급하였듯이 파이오링크는 16년에 스쿨넷 3단계 관련 보안스위치 납품 실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학교망 개선 사업인 스쿨넷 사업이 21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관련 보안스위치 매출 실적이 이번 3분기부터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과거 파이오링크의 16년 스쿨넷 관련 매출은 3개 분기 연속 발생하였으며 이번 스쿨넷 4단계 입찰 공고에 포함된 각 지자체들의 사업 완료 일정을 참조(22년 2월 완료)한다면 파이오링크의 실적에는 22년 1분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21년 2분기까지 완료된 각 지자체의 스쿨넷 4단계 사업은 아래와 같으며..

아래는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스쿨넷 4단계 입찰 공고 금액을 집계한 표이며 전체 예산 2,990억원 중 2분기까지 650억원 완료, 그리고 잔여 금액은 약 2,340억원 입니다.

이 경우 이번 파이오링크의 21년 3분기 보안스위치 전체 매출액에서 약 30억원의 매출액이 스쿨넷 4단계와 연관성 있는 매출액으로 추론되며 이를 통해서 추후 21년 4분기와 22년 1분기에 발생 가능한 보안스위치 추가 발생 가능한 매출액(기존 보안스위치 매출액 별도)을 아래와 같이 간략히 산출하여 봅니다.

21년 3분기 보안스위치 추가 매출액 30억원

파이오링크 보안스위치 추가 발생 가능 매출액 X 억원

스쿨넷 4단계 완료 금액 650억원

스쿨넷 4단계 잔여 금액 2,340억원

30:X = 650:2,340 => X = 2,450 * (30/650) = 108억원

이렇게 러프하게 약 100억원의 추가 매출이 예상됩니다.

좀 더 보수적으로 이 중 약 70%를 감안하여 약 70억원의 추가 매출 발생으로 고려.

이를 개략적으로 21년 4분기에 50억원, 22년 1분기에 20억원 추가 매출로 각각 분개.

기존 사업에서의 YoY 성장율 20% 감안 시 매출액 160억원 + 추가 스쿨넷 매출액 50억원 = 210억원.

GPM 51%, 판관비율 26% (3분기 실제 판관비율은 25%) 고려.

아래와 같이 러프하게 4분기 매출액 약 210억원. 영업이익 52억원으로 YoY 각각 57%, 62% 증가로 예측됩니다.

다만, 아래와 같이 판관비를 54억원으로 과거 추세 대비 (매우 높게) 보수적으로 감안하였기에 이익 상향 가능성 여지를 남겨 놓았다고 판단합니다.

이 경우 파이오링크의 21년 연간 예상 매출액은 55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예측 가능합니다.

또한 순이익은 금융수익으로 인하여 항상 영업이익 보다 높게 발생 예상.

다음으로 유지보수 매출액 관련입니다.

파이오링크는 아래와 같이 클라우드형 보안스위치를 출시하였습니다.

과거 2016년 스쿨넷 3단계 진행 시 파이오링크의 스쿨넷 관련 추가 발생 매출액은 3개 분기 동안 약 30억원으로 추론되었습니다. (파악한 바로는 스쿨넷 3단계와 4단계 네트워크 개선 예산액은 유사한 것으로 파악. 틀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스쿨넷 4단계에서는 1개 분기만에 30억원의 매출을 올린 부분을 확인하여보니 16년과는 틀리게 아래의 클라우드형 (고가 제품) 보안 스위치가 대부분 납품되었다고 파악되었습니다.

유지보수 매출액에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매출액 뿐만 아니라 구독료 개념의 매출액이 포함된다고 위에서 설명드렸으며 해당 구독료 매출은 아래의 클라우드형 제품에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21년 3분기까지 누적으로 약 15억원의 유지보수 매출이 발생하였다면 이는 매해 매분기가 지속될 수록 누적되어 저네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3분기 급증한 보안스위치 매출애과 앞으로 더욱 증가할 개연성이 높은 보안스위치 매출액을 감안 시 긍정적으로 예측 가능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위의 링크 내용과 같이 22년에는 정부 행정기관 클라우드 전환 예산 2,400억원 투입 예정으로 보안스위치보다 더욱 고가 제품인 ADC 매출액 사응 기대감 또한 상존.

다음으로 재고자산.

지난 분석글에서 파이오링크의 21년 2분기 역대 분기 최대 재고자산 + 매출액 증가 추세 + 현금흐름표 + 재고자산회전율의 조합 조건을 가정으로 21년 3분기의 긍정적인 매출액 발생을 추론하였는데 이는 이번 3분기 최대 매출액으로 확인 가능하였으며..

또한 21년 3분기 재고자산금액 또한 21년 2분기에 못지않은 높은 수준을 유지 중으로 아래와 같이 확인.

그리고 재고자산회전율은 상승 추세로 Turn하여 긍정적.

아래는 현금흐름표.

21년 2분기에 이어서 더욱 악화된 현금흐름 모습이 21년 3분기 발생.

이쯤에서 과거 저의 현금흐름표 조건을 아래아 같이 복기하면서 글을 마칠까 합니다.

# 좋아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 현금흐름 조건

아래 조건 중 특히 가장 중요한 부분은 매출채권회전율 및 재고자산회전율의 체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류주들도 아래와 유사한 현금흐름 조건을 보일 경우가 있는 부분을 체크가 가능합니다.

의류주들은 일반적으로 동절기가 해당 섹터의 호황기이며 동절기를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재고자산을 미리 쌓아둡니다. 만일 전년같이 유례없는 혹한과 더불어 롱패딩 같은 히트 아이템이 발생한다면 해당 섹터에게는 매우 좋은 실적으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부) 영업활동현금흐름: 기업은 영업활동을 통해서 현금을 유입시켜야만 한다.

- 당기순이익 흑자

- 재고자산의 증가

- 매출채권회전율 및 재고자산회전율 전년 동기 대비 유사하거나 상승

- 매출액의 증가

-(부) 투자활동 현금흐름: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적정한 범위의 설비 투자 등을 시행해야 한다.

-(부) 또는 +(정)재무활동 현금흐름: 기업은 지속적으로 차입금의 상환 및 배당금 지급을 통하여 부채 축소 및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여야 한다.

+(정) 또는 -(부)의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https://blog.naver.com/crush212121/22256792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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