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 작성법]1장 제안배경 및 목적

[제안서 작성법]1장 제안배경 및 목적

이제 각 제안서에 대해 작성하는 방법을 말하고자 한다.

제안서를 쓰는데 있어서 1장은 가장 중요하다.

1장은 제안개요로 배경 목적 뿐만이 아니라 사업의 범위, 제안전략, 제안사의 특장점, 향후 발전방향등 제안서에 들어가는 전체적인 내용의 개요장표가 되기 때문이고, 이것은향후에 발표장표에 대부분 다 들어가는 내용이기도 한다.

그중에서 우선 먼저 배경 및 목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만드는 스타일을 알아보자. 

 

 

지금 보는 도형을 잘 기억해..

지금 보는 도형은 제안서의 가장 기본이 되는 도형이야. 물론 다른 응용되는 것들도 많이 있겠지만, 기본 골격이 되는 이미지라고 생각하면 돼.

쓰는 순서는 위에서부터 결과, 과정, 원인의 순으로 제안서를 작성하게 되면, 사람들은 위에서부터 아래로 읽게 되지. 하지만, 설명하는 사람들은 아래에서 위로 설명해나가는거야.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결과를 보고, 또 들으니 두번을 보게 되는거지.

<예시>

 

 

예시를 보면 약간씩 다르지만 잘 보면 구조는 동일한 것을 알 수 있을거야..

물론 결과에 여러개의 내용이 들어가는 것은 좋지 않아. 세번재 장표의 예가 그렇지만, 그래도 봐줄 수 있는 것은 그것으로 인해 발전방향까지 한번에 설명하고자 하는 형태가 되는거니까 하나의 결론으로 이해할 수 있는거지.

아무튼 장표의 구성은 대략 이렇다고 보면 돼.

배경 및 목적은 어떤 내용을 넣어야 하나?

 

우선 보통 사업의 배경에는 ...

1. 내부 및 외부의 환경 현황 및 변화 트랜드
2. 정책적 방향 및 이슈
3. 현행 서비스 및 업무의 문제점 및 이슈
4. 현행 서비스의 개선 필요점
5. 이러한 내용이 주로 이 사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배경 정보가 될꺼야.

즉, 배경에는 현재 이 사업을 해야 하는 근본적인 문제들을 작성한다고 보면 돼.

 

사업의 과정에는

1. 이 사업을 이끌어가는 인력적측면
2. 현 문제점 및 필요성를 해결하는 기술적측면,
3. 원활하게 운영하고자 하는 운영적측면등

 

즉, 사업의 과정에는 앞서 본 사업의배경을 해결할 수 있는 수단들이 들어가는거야. 이때 나름 자신의 강점을 녹여넣는 것이 좋지.

상투적인 아름다운 말 말고, 실질적의고 구체적인 도구들이 들어가는 것이 좋아.

이 도구들을 이후에 전략에서 다시 강조하고, 개발 상세에서 하나씩 풀어나가면 되거든.

다시 말하면 우리가 하고자 하는 제안의 세부 내용들은 모두 사업의 과정이라고 보면 되는거야.

  

자 그럼 사업의 목표는?

 

1. 두가지 초과의 목표를 피해서.
2. 너무 거시적인 아름다운 말은 피해서(거시적인 멋진말들은 기대효과쪽으로)
3. 간략하고 쉽게 이해되도록
4. 본 사업을 통해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목표를 제시한다.

 

즉 사업의 과정을 거쳐서 현실적으로 이 사업이 원하는 그 목표를 기재하는 것이 좋은데, 이부분은 대부분 RFP(제안요청서)에 나와.

굳이 더 멋진말을 찾기 힘들다면, 그리고 고객도 놓치고 있어서 거론하면 좋아할 것이 아닌 경우에는 그냥 RFP에 있는 것을 쓰는 것이 좋아.

제안서를 쓰는데 있어서 이렇게 하면 비슷비슷해질 것이라는 불안감으로 목표에 여러가지 사족들을 달기도 하지.

가령 기대효과 및 발전방향의 내용들을 더 넣어서 "내가 더 잘났소" 라고 말이야.

하지만, 이것은 자칫 시각만 분산되고 결과적으로 뭘 하고자 하는지 모르게  변질되는 경우가 많아서 조심해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