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발표] 제안의 범위

2021. 9. 1. 22:04업무관련/제안서작성 제안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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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1장 제안의 범위(제안 발표 포인트)

제안의 범위 쓰는 방법에 대해서 말해보자.

제안의 범위는 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범위를 다루는거야.

크게 나누어서 시스템 개발, 인프라 구축,운영 및 지원사항 등으로 구성하게 되지.

RFP내용을 보거나, 제안서에 쓸 내용들을 대략 추려서 그룹핑하여 내용을 적어야겠지.

도식은 그림과 같아.

 

  OR

 

뭐 대랑 이런 식으로 전체 사업의 범위를 만들지..

(제안발표요령)

위의 장표라면 일반적인 것이고, 전년도 사업을 수행한 내용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본 구축 사업에 대한 수행범위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업의 수행범위는 4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상세내용1과 상세내용2 등을 수행하는 시스템구축부분과, 두번재로 상세내용2 등의 인프라구축, 세번째로 상세내용1 등의 시스템 연계, 마지막으로 상세내용1, 상세내용2의 운영/관리 부문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노멀한 형태야..그렇다면 이것은 타 경쟁사와 변별력이 별로 없는 장표가 되어버릴껄?

그럼 발표장표에도 넣기가 좀 모호해지지..

 

나름 이곳에서도 제안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야 상대방으로 하여금 "사업을 이해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할꺼 아니야.

그래서 똑같은 장표라 하더라도 변별력이 생기도록 장표의 모습에 개성을 담는 것이 좋아.

그래서 제안의 범위를 부각시키는 방법은..

 

연차사업인 경우 과거와 현재를 함께 표현하라.

 

그림에서와 같이 만들어지는 내용이 계속 이어오는 연속사업인 경우에라면, 자신이 전년도 사업자이던 아니던 기존 사업에 대한 범위와 현재 사업에 대한 범위를 함께 표현하는 것이 좋아.

그 이유는 그림을 보면 쉽게 이해될꺼야.

 

 

앞서 본 일반적인 구조와는 조금 다르지? 어때?

기존 것보다는 훨씬 이 일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

어떤 제안서든 내가 제안하는데 과거에 대한 이해도 없이 현재를 만들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에게 사업을 주기란 쉽지 않다는 상식을 잊지 말았으면 해.

(발표요령) 

위의 장표라면 전년도 사업뿐만이 아니라 추가제안도 있으니 "본 구축 사업에 대한 수행범위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사업은 전년도 사업을 토대로 하는 연속적 사업으로서(선행사업자가 아니면 하지 않음) 사업의 수행범위는 4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상세내용1과 상세내용2 등을 수행하는 시스템구축부분과, 두번재로 상세내용2 등의 인프라구축, 세번째로 상세내용1 등의 시스템 연계, 마지막으로 상세내용1, 상세내용2의 운영/관리 부문이 있습니다. 이는 1차년도의 시스템 구축과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연계되어야 함니다. 따라서 이러한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시스템구축에 상세내용 5를 추가적으로 제안함으로써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자 합니다. "

TIP
만약 제안 범위가 그리 특별하거나 변별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처음 발표자인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발표하고, 두번째 이후 사용자인 경우에는 간단하게 줄이고, 다른 강점이 있는 부분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좋음.

 

추가지원사항을 넣어라.

우리는 경쟁을 하고 있는 거잖아..그러니까 추가제안이나, 무상보증이나, 뭔가 RFP(제안요청서)에 요청한 것이 아닌데도 이 사업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추가사항이 있다면 그것을 범위에 넣는거야..

그리고 크게 강조하는거지..."내가 이것도 그냥 막 해줄꺼야" 라고..

그림을 보자고..

 

 

딱 보니 알겠지? 모르겠다고?

 

뭔가 추가제안할 것들이 있다면 잘보이도록 하고 자랑 포인트 꽝하고 박아서 넣으면 잘 보이겠지..

그리고 발표장표에도 넣어서 이부분을 강조하는거야..그럼 심사하는 사람들이 우와~~~ 할껄? 안하면 어쩔수 없고..

 

관점(특정 컨셉 또는 추진방향)으로 맵핑하라.

 

만약에 추가제안도 없고, 기존 사업에 대해서 알길도 없고..그래서 막막하고 범위 만들어도 그놈이 그놈같고..이럴 경우에는 특정 관점으로 맵핑을 하도록 해.

즉, 제안서의 전체적인 컨셉을 결정하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추진방향등을 살펴보고 그것을 가지고 그룹핑시키는 거야.

그림에서처럼 하나의 이야기를 가지고도 사업의 범위를 만들 수 있지..

설명으로는 "완벽한 운영을 통한 최적화된 서비스를제공하여 만족하는 이용자들을 늘리고,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촉진시키고자 하는 본 사업의 사업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뭐 이렇게 되지 않겠어?

 

물론 이것과 유사하면서 더 구체적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어.

 

기존의 사업범위에 테마나 방향성을 얹어서 맵핑을 하는거지..

맵핑을 하는 작업들은 간단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나름 사업을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하게 제안작업을 할 경우에는 힘들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좋은 기법이 될꺼야.

 자신를 더 단단하게 포장하는 것. 수많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중요한 숙제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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