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원칙) 와이민. 좋은주식 사기 3단계

권순우 기자님의 발칙한 경제에서 패널로 나오신 와이민님께서 말씀하신 부분 summary 입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두분의 콜라보레이션입니다.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스스로 공부하면서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

1) 잘 아는 것과 익숙한 것을 구분해라 (삼성전자, 현대차 잘 아는게 아니라 익숙한 거다.)

다양한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파는 기업일수록 분석이 어려움, 복합기업이 더 어려움 (삼성전자, SK텔레콤)

퓨어 컴퍼니의 분석이 더 쉬움 (에스오일, 삼성SDI)

​

2) 가치투자 진정한 의미

투자는 기본적으로 가치와 가격을 비교하는 것임

가치투자는 저평가 부분에 포커스를 두는 것이고, 성장주 투자는 미래 성장성에 포커스를 두는 것

투자에 있어서 항상 가치와 가격은 비교 후 매수하는 것임

​

3) 장기투자의 의미와 방법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을 발굴해서 그 기업이 성장할 대까지 동행을 하면서 기다렸다가 기업이 충분히 성장한 후 그 과실을 나누겠다는 의미 (물려서 비자발적 장기투자로 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함)

- 장기투자도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은 필수

- 처음 투자 이유가 아닌 다른 이유로 매도하지 마라

- 투자 아이디어가 훼손될 경우에는 매도

이미 성장한 좋은 기업이나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주식을 사서 장기투자할 경우 상승확률보다 하락 리스크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

4) 투자 경험담 위주 책의 위험성

동기부여에는 좋을 수 있음

스터디셀러를 읽어라~

특수성을 알아야 함 (재력과 시간의 차이, 동물적 감각, 손실에 대한 적응도가 사람마다 다름)

특수성을 일반화 해서 하다가 망할 수 있음

그래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내가 적용 가능한 방법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

 

5) 주식 공부

공부 -> 적용 -> 다시 공부(보완) - 계속 반복해야 함

-> 실력이 꾸준히 늘게됨

​

6) 3년에 2배 주식을 찾아 보자!

이 회사는 3년에 두배갈 수 있는 주식인가? 스스로 자문

왠만한 기업은 눈에 안감 -> 검토하는 주식이 달라짐

테마가 아니라 실적으로 가야 함

1. 매출 성장

2. 블랙스완 시점에 사는 것 (IMF, 금융위기, 코로나)

3. 연간 15~20% 성장 + 벨류에이션 리레이팅

4. 주주친화 정책

5. 시크리컬 바닥에서 매수

​

3년에 두배를 가려면 - 경제적 해자와 성장이 필요함, 문제를 해결한 기업들

1. 산업이 좋거나

2. 독자적인 역량 - 시장점유

3. 신사업 개발 (기존 + 신사업)​

​

7) 고수들의 의견

투자에는 정답이 없음

워렌버핏 (바텀업), 조지소로스(탑다운), 레이달리오, 피터린치

-> 개인 투자자가 흉내내는 방법은 피터린치의 방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

8) 애널리스트 리포트

참고하는 보조 수단 (수많은 정보 중의 하나)

팩트와 의견을 가려야 함 (팩트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가져야 함)

섹터를 공부하는데 좋음

애널리스트들도 직장인이라는 것을 인식 (기업에 나쁜 평가를 주기 어려움, 그래서 모두 매수 의견)

​

9) 좋은 주식을 사는 3단계

1. 좋은 주식을 발견할 수 있는 통찰력

2. 남들이 매수하지 않을 때 매수하는 용기

3. 투자기업이 성장할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심

가장 어려운 것은 인내심, 옆에서 남들이 돈 벌면 내 맘이 흔들림

3가지가 모두 필요함. 통찰력은 공부와 지적능력에 관한 것이고, 용기와 인내심은 멘탈.심리에 대한 것임

순서대로 필요하며, 뛰어난 통찰력으로 좋은 기업을 발견했더라도 용기가 없으면 매수하지 못하거나, 비중베팅을 할 수 없습니다.

​

통찰력과 용기를 통해서 좋은기업을 저가에 비중베팅을 했더라도 끝까지 기다리지 못하면 슈팅 전에 팔아버리는 경우도 많음 (언제나 마지막 불꽃이 가장 화려하므로, 적어도 어깨까지는 수익을 내야 함. 무릎에서 사서 허리에 팔면 아쉬움이 너무 커지게 됨)

​

하나금융투자 송선재 위원님(와이민님)이 번역하신 책과 직접 쓰신 책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