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한국 주식 조정

2022. 2. 4. 19:16주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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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미한 하락 시기

1997년 10월 ~ 1998년 9월 - IMF 1356 -> 608 하락율 55%

2000년 3월 ~ 2000년 12월 - IT 버블 2925 -> 647 하락율 78%

2002년 4월 ~ 2003년 3월 - 카드사태 924 -> 344 하락율 63%

2007년 11월 ~ 2008년 10월 - 서브프라임 820 -> 245 하락율 70%

2011년 8월 미국 신용등급 강등 545 -> 404 하락율 26%

2013년 5월 ~ 6월 미국 금리 인상 588 -> 478 하락율 19%

2015년 7월 ~ 8월 중국 주식 하락 788 -> 610 하락율 23%

2018년 6월 ~ 2018년 10월 미중 분쟁 887 -> 617 하락율 31%

2019년 5월 ~ 2019년 8월 일본수출 제한 762 -> 540 하락율 30%

2020년 1월 ~ 2020년 3월 코로나 691 -> 419 하락율 40%

2022년 1월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1041 -> 835 하락율 20%

 

코스닥 두달 전후 고점대비 하락율 기준

하락 일 MDD 하락 트리거    
2020년 3월 -38% 코로나 판데믹
2018년 10월 -25% 미중 무역분쟁
2011년 8월 -25% 미국 신용강등
2015년 8월 -23% 중국증시 급락, 그리스 디폴트
2019년 8월 -22% 일본 소부장 수출 금지
2022년 1월 -18% 금리인상? 러시아전쟁, 인플레이션
2013년 6월 -18% 미국 양적완화 축소 (테이퍼링)

과거의 비슷한 케이스가 2013년 케이스 인데 2013년 고점대비 저점 하락률은 -18%로 지금과 비슷하다.

항상 주기적으로 2~3년 마다 , 짧게는 1년마다 ( 18 19 20 년은 1년마다 옴) 시련이 오기 때문에 주식투자가 어렵다.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지수 15% 이상 조정이 6번이 왔는데 단순하게 횟수로만 나누면 2년마다 온다고 해도 된다.

시련은 예고없이 갑자기 찾아오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레버리지를 조심하라고 하는것이지 괜히 반복해서 강조하는게 아니다.

주기적인 시련은 2년마다 올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시련의 시기에 하지 말아야 될 행동이 있다.

​다음은 자이노님의 블로그에서...

https://m.blog.naver.com/parkiske/222633045368

1.시초가 갭상승 할때 따라 붙는것

한국은 지수가 -3% 이고 내 종목은 -7% 라서 겁이나서 홀라당 매도 했다. 어휴 이거라도 건져야지.

자기전에 나스닥은 어떤가 한번 켜보니 아뿔싸 ! 미국이 +3% 상큼한 스타트. 결국에는 +4% 로 나스닥이 끝났다.

헐 어제 괜히 팔았네 오늘 급등할거 같으니까 시초가에 다시 사야지 ! 미안해 주식아 괜히 팔았어. 파는게 아니였는데.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다시 사야지 !

시초가에 전군 진격 !

시초가 +24% , 종가 2% 하루만에 마이너스 22%

너무한 소설 아니냐고 ?

2022.1.27 세아제강에서 일어남

2.한방심리 발동

내 계좌 -30% 복구하려면 한방 밖에 없다.

에잇 이 한방에 모든걸 건다 !

내일은 반등할꼬얌 !

결과는 ?

지수 -3.7% 하락

떡실신

3.레버리지 프로젝트 풀가동

그래 증권사 유튜브 에서 코스닥 900이 지지선 이라고 했어

900에 신용대출좀 받고 , 그 돈을 밑천 삼아서 신용매수로 살아나자

나는 불사조 ! 다시 살아난다 어휴 병신들 코스닥지수 900 이면 저점인데 용기내서 질러야지 형이 보여줄께 주식 이렇게 하는거야 !

결과는 ?

신용 대출 + 신용 매수 + 저점맞추기 삼단 콤보는 항상 깡통계좌로 가는 지름길이다.

만일 그렇게 용기내서 산 종목이 운없게 그동안의 급등주 였던가 테마주 였던가 어닝쇼크가 난 종목과 겹치기라도 하면 대출에 대출을 썼기 때문에 하루만에 원금이 녹는다.

계좌가 녹는건 과도한 레버리지를 쓰면 순식간이다.

4.사팔사팔

지금같은 조정장에는 급등 급락이 반복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 저점을 맞추고 고점을 맞추는 노력을 시도하게 되면 칠칠은사십구 법칙에 의해서 계좌가 점점 줄어든다.

칠칠은 사십구 참고

https://blog.naver.com/parkiske/222507447958

5.과도한 시황 탐독

삼프로TV에서 정답을 찾아보려고 유튜브도 보고 유명 블로거 글에서 나를 구원해줄 단 하나의 종목이라도 건져 보려고 글도 열심히 읽어 보겠지만 그 어느 누구도 하락장에서는 뾰쪽한 방법이 없다.

여러 유튜브의 시황방송을 봐도 , 증권사 보고서를 봐도 딱히 방법이 없다.

방송 많이 본다고 시장 올라간다면 24시간 내내 커피를 마셔가면서 방송을 보겠지만 주식시장은 그렇게 돌아가는 곳이 아니다.

6.인버스로 도망가기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에 하락장에 수익을 낼 수 있는 인버스로 도망가면 돈을 벌것 같지만 인버스로 도망가서 꾸준하게 돈을 버는 사람은 없다.

인버스는 하락장 초기에 미리 진입을 했어야 수익을 낼 수 있는데 이미 떨어질거 다 떨어진 후에야 인버스 외쳐 봐야 너무 늦었다.

게다가 인버스는 타이밍을 맞춰야 되는 상품인데 타이밍을 맞추는 게임은 칠칠은사십구 법칙에 의해서 하면 할수록 계좌가 줄어들게 되어 있다.

자산을 일정부분 보호하기 위해서 헷지 하는 정도는 괜찮지만 인버스에 전재산을 배팅을 하는것은 전문가들도 쉽지 않다.

금융계 영화의 최고봉 빅쇼트의 주인공 마이클버리도 테슬라 숏 쳤다가 얼마전에 지지 쳤다.

내가 산 회사의 주식이 떨어져서 마음은 아프지만 회사가 영업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고 , 회사가 잘 성장중이고 , 내가 너무 비싼 가격을 지불하지 않았고 ,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미래가 밝다면 빠르면 2~3달 , 늦어도 8개월 이내에 주가는 회복되어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리먼브라더스 사태도 6개월 , imf때는 8개월 , 코로나때는 불과 3달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지난 12년간의 증시의 주기적인 6번의 조정장에서 지금 코스닥 지수가 가장 고점이다.

위기를 계속 겪어 왔지만 모든 위기를 이겨내고 12년간 왔었던 시련중에서 가장 높은 지수에서 조정장이 펼쳐 지고 있다.

그말인즉슨 또 다시 올 수 밖에 없는 2년 후의 조정장 지수는 지금보다 높다는 말이다.

생업이 있다면 생업에 집중하고 , 저처럼 생업이 없다면 뭔가 바쁜일을 만들어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이것 또한 별일 없이 지나갈 것이라고 확신함.

500원 걸 수 있음.

주기적으로 시련이 오기 때문에 주식투자가 어렵지만 잘 이겨내면 레벨업 되는 계좌를 볼 수 있으니까 슬퍼하는 투자자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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