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보유종목(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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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3Q21 실적발표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3,000원을 유지한다. 3Q21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7,523억원으로 컨센서스 및 KB증권의 기존 전망치를 각각 8.3%, 14.3% 상회하였다. 비경상이익인 카카오뱅크 지분법 처분이익 5,546억원을 제외하더라도 3,503억원으로 매우 우수한 실적을 시현하였다고 판단된다. 이를 반영하여 2021년 연간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을 1조 6,602억원으로 직전대비 3.3% 상향한다. 한국금융지주의 계속된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부진한 흐름 속에 있다. 원인은 1) 카카오뱅크 주가 하락, 2) 카카오뱅크 상장 이후 수급 부담, 3) 2021년 대규모 비경상이익 반영에 따른 2022년 이익 감소 우려 등 때문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일회성 이..
2021.11.03 -
LG생활건강 3분기 실적 발표(다음 분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을 주가에 선반영중)
#LG생활건강 3분기 실적 발표 예상보다 화장품 매출이 부진했으나 생활용품과 음료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반대로 영업이익은 화장품에서 선방 --- LG생건이한테... "과거의 성장률을 계속 보여달라." 요구하는 것도 다소 무리인 것 같기도 하고...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아무리 플러스(+)로 나와도... 분기실적 그래프를 보면 실적이 거의 정체하고 있는 느낌이다. ROE(성장 엔진)은 스멀스멀 쥐도새도 모르게 떨어지고 있는 현실... 그러나 주가는 연평균30%성장하는 가격이니... 중국 사업에서 흔들리면... 시장에서 연평균30%성장에 대한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2015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고민해볼 시점인 것 같다. 컨센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는데도 시장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하나보다. 3..
2021.11.01 -
파크시스템스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제2의 리노공업 가능하냐?)
파크시스템스는 향후 3년동안 폭발적인 성장(3년평균+67%)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다만, 멀티플 레벨이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21추정PER50배 수준)이나 연평균+67%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이라면 고평가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고성장이 과연 멀티플을 계속 낮춰줄 수 있을 것이냐, 가 관건이다. 반도체의 미세화가 진행될수록 동사의 실적 수혜는 계속된다. 매출원가비율이 40%미만을 유지하고 있어서 매출 증가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있는 기업이다. https://parksystems.com/kr 파크시스템스 - Atomic Force Microscope Park Systems provides the widest range of atomic force microscopes and Bio SICM featuring ..
2021.11.01 -
(펌글) 이엠텍
대신증권의 이엠텍 보고서입니다. 이엠텍은 스피커관련 부품 및 제품, 보청기 등을 제조 판매해왔으나 최근에는 전자담배 OEM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입니다. 액체로된 기존 전자담배와 달리 전자기기를 이용해 담배처럼 궐련을 쓰는 제품으로, 글로벌 담배 시장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비중은 4.5% 정도로 이제 성장의 초입구간이라는 점에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참고로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비중은 10% 초반으로 타 국가 대비 높은 편이며, 일본의 경우 20%를 넘는 높은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향 부품, 전자 부품 업체에서 전자담배 등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변신 중에 있고, 아직 컨센에는 반영되고 있지 않지만 스마트워치 등을 통해 헬스케어 사업부 매출도 성장 잠재력을 확인받고 있는 ..
2021.11.01 -
(펌글) 한미반도체 3Q21 실적 체크
삼성증권의 한미반도체 보고서입니다.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업체로 높은 기대에 충족하는 3분기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패키징 난이도가 높아지고 미세공정으로 증설투자비용도 크게 상승하면서 후공정 외주 물량이 크게 늘어나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패키징쏘 내재화에 따른 마진 개선과 제품 다변화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이익레버리지가 높아지기 좋은 환경과 구조입니다. 다만 고객사의 설비투자 증설이 매년 신기록을 갱신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익의 사이클이 존재한다는 점, 그리고 올해까지의 성장분은 주가에 어느정도 반영됐다고 생각되는 점은 참고해야 겠습니다. 대만의 후공정 밸류체인 업체들이 성장한 스토리를 적용시킨다면, 국내 후공정 업체들도 장기적으로로 성장 여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1. 기대 수준의 ..
2021.11.01 -
(펌글) 10월 20일의 기업분석 Letter - 오리온(271560)
신한금융투자의 오리온 보고서입니다. 3분기 실적시즌이 슬슬 시작되고 있습니다. 오리온의 3분기 실적은 전년도 부담을 이겨내고 컨센서스를 상회했습니다. 오리온은 대단히 저렴하거나 고성장하는 기업은 아니지만 섹터를 대표해서 참고하기에 적합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한지 상당히 오래되었고 안정된 매출 비중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음식료 섹터는 전반적으로 원재료 상승 리스크에 노출되었지만 판가인상으로 대응한 상태로, 향후 원가가 하락한다면 마진스프레드가 벌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2020년 일시적으로 높아졌던 실적 부담도 완화되고 있어 내년부터는 가격인상 모멘텀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Peer 기업들은 22E PER 18배 전후 정도로 거래되고 있어, 동사의 경우..
20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