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투자자들을 배우자 - 블로거 승도리님

2021. 11. 21. 21:34주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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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할때 많이 참고 하는 승도리님 블로그.

작년 이맘때 쯤엔 서울에 와서 강의 하실때 중급 투자 강의도 들었다.

 

조선업에 근무하셔서인지 특히 그쪽 벨류 체인에 해박하시고 

여러 혜안에 배우고 싶었는데 뭔가 블로그의 지식을 흡수하는 마음으로 배우고 싶어서 정리해 보게 되었다.

 

주식 철학

 

1. 반드시 오를 스토리의 주식을 산다

2. 뒤지고 뒤져봐도 주식을 사야할 이유가 단 한줄로 표현되면 사야된다.

3. 수익률은 내가 산 가격에 결정이 된다. (싸게 담아야 함)

 

사실 첫번째 철학은 중급 투자강의때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말씀이다.

투자하는 기업 혹은 투자 하려는 기업의 이익 혹은 기타 스토리의 변화를 항상 눈여겨 봐야하고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씀이 떠오른다.

 

오늘 정리하려는 내용도 이와 맞닿아 있다.

물론 블로그에 정리하셨던 내용 중에 되새기고 싶은 말들을 기록해 본다.

 

턴어라운드 투자

 

1. 산업이 망가지는 시그널은

 

1) 사양산업화. 즉 획기적인 대체제가 나왔을때

ex) 스마트폰이 나오는데 피쳐폰에 투자한다면 망하듯이.

 

2) 그리고 과잉공급.

 

2. 그러면 턴어라운드 하는 시그널은 뭔가

 

먼저, P의 상승이라고 하셨다.

P = Price이고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지.

과잉 공급이라면 P가 절대 오를수가 없다.

 

특히 오랜 불황이었던 산업에서 P가 오르기 시작한다면 아주 긍적적인 Signal

공급이 줄어들때도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것은 P이다.

 

3.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

 

이 말이 제일 멋있는데 뭔가 어렵다 ㅜ

 

불황이 있으면 구조조정은 당연히 예상할 수 있고

규제 및 법률이 신설되면 강제성을 가지고 그걸 추진하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지.

이번에도 많이 느끼지만 무조건 정부의 정책과 주가 흐름이 맞닿아 있는듯!

 

4. 사람들의 심리

 

반대로 생각하기.

요즘 이것도 참 많은 생각을 했던 개념인데, 지금 제일 핫한게 언제까지 갈 지 알 수 없고

지금은 천대 받더라도 시간이 지나는 길목에 있다보면 제일 유망한 것이 되곤 하는 듯.

어렸을때 생각해보면 컴퓨터가 확 발전할때 그쪽에 조금 더 관심을 가졌어야 했는데

전통적인 선호학과에만 항상 피터지게 몰렸던게 지금 와서는 반대로 되었다.

 

주식에 적용해 보면 적자에 이익이 잘 안날때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투자를 기피하는데,

사실은 이때가 기회인 것이다.

그리고 이익이 나기시작하면 그제서야 사람들은 관심을 갖고 들어온다.

두고두고 아까운 카카오가 그랬네.

다 좋은데 카카오택시도 그렇고 이익만 못낸다고 사람들이 확 끌리는 주식이 아니라고 할때

조금만 더 생각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5. 재무건정성에 주의

 

배당을 주면 완전 좋고

영업현금흐름 + 낮은 CAPEX 이게 정말 최고지.

불황에도 CAPEX가 계속 투입 되어야 한다면 사실 좋지않지.

 

6. 변수의 통제

 

내 투자 아이디어를 죽 써놓고 각 항목을 반대로 생각해보기

긍정적인 부부은 부정적인 것으로

부정적인것은 긍정적인 것으로 갈 방법을

 

이 사업이 어떻게 하면 흥할까가 아니라

이 사업이 어떻게 하면 망할까로 생각해보기

 

행복회로만 돌리지말자!

 

7. 한계를 고민하기

 

산업은 보통 무한정 성장하는것이 아니라 사이클로 움직여서

이익의 개선에는 한계가 따른다.

 

원재료 하락이나 판가 상승 구조조정 등.

기업의 한계 포인트를 잘 고민해보고 타이밍을 재야한다.

 

 

계속 머리를 멤도는 말.

 

이러날 수 밖에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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