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일기] 박민수(필명: 샌드타이거샤크)의 종목 선정의 10단계 (feat. 신사임당)
2021. 4. 17. 22:44ㆍ주식공부/투자원칙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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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일기] 박민수(필명: 샌드타이거샤크)의 종목 선정의 10단계 (feat. 신사임당)
인터뷰 영상 요약 : 종목 선정 방법 10단계
샌드타이거샤크는 종목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래와 같이 선정 절차를 10단계로 세분화해서 설명해주었다. 최종 10단계까지 분석을 하고 종목을 선정한다면 위험(리스크)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나, 당기순이익을 확인하자
- 3년 내에 한 번이라도 당기순이익 적자가 있었다면 탈락
- 최근 1년은 분기별 당기순이익을 확인하여 1단계 통과여부를 결정
둘, 주식 관련 사채 여부를 확인하자
- CB(전환사채) 또는 BW(신주인수권부사채)가 있으면 탈락
- CB 또는 BW의 확인은 공시자료나 뉴스를 확인
- ▽ CB 또는 BW에 대한 소개는 아래 글 참고 ▽
[경제용어] 메자닌 투자 그리고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셋, 미래 실적을 토대로 PER를 계산하자
- 증권사리포트와 뉴스를 통해 호재 또는 실적개선 이슈를 확인
- 이를 반영하여 미래 실적을 계산하여 현재 시가총액(미래가치를 반영)을 토대로 PER를 계산
- 과거 PER이 30인데 미래가치를 따져보니 PER 7배라면 15배까지 버텨볼 요량으로 통과
PER(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로 현재 주가를 주당 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 당기순이익/주가)으로 나눠서 계산한 결과로, 몇 년이 지나야 내 돈을 회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수치이다. 다른 요인들이 똑같다고 가정할 경우, PER가 낮을수록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더 좋은 종목임이 분명하다. 단, 업종별로 PER가 상이하므로 다른 업종의 종목을 PER로 비교할 수 없음을 기억하자.
넷, 재무비율(특히 안정성 지표)을 확인하자
- 부채비율(부채/자기자본) : 100% 이하면 통과, 150% 넘으면 안녕 bye
- 당좌비율(유동자산-재고자산/유동부채) : 100% 이상이면 통과, 70% 이하면 안녕 bye
다섯, 뉴스와 공시 자료를 살펴보자
- 기간은 3년이면 충분하다
- 경영 상의 악재가 있지는 않은지, 법적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등의 이슈를 확인
- 단, 경영권 분쟁은 호재일 수 있음을 기억할 것
여섯, 배당을 확인하자
- 배당을 주는지 배당이 얼마나 높은지 확인
- 초보자의 경우 고배당주를 확인하여 괜찮으면 포트폴리오의 절반 이상을 투자를 추천
- 네이버 금융에서 배당주를 치면 확인할 수 있음
일곱, 지분율을 확인하자
-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으면 고배당을 줄 확률이 큼
-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낮거나, 최대주주가 자주 바뀔 경우 경영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큼
여덟, 매출채권회전율과 재고자산회전율 변동성 확인
- 경쟁력이 높은 회사일수록 매출채권회전율(매출액/매출채권)이 높음
- 물건이 잘 팔리는 회사일수록 재고자산회전율(매출액/재고자산)이 높음
아홉, PBR을 확인하자
- PBR은 시가총액과 자본금을 비교한 수치임
- PBR이 1배 이하면 좋은 종목
- 하지만 PBR보다는 PER이 중요함을 기억할 것
PBR(Price 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로 현재 주가를 주당 순자산(BPS, Book Per Share, 순자산/주가)으로 나눠서 계산한 결과
열, 매력적인 종목인지 다시금 생각해보자
- 주관적 판단이 최종적으로 개입
- 스스로를 설득할 수 있는 이유 3가지를 확인
정말 매력적인가 ?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하나 ?
언제 추가 매수할 것인가 ?
그 외의 TIP
하나, 일확천금을 노리지 말자
둘, 신중하게 투자하자. 잃어도 되는 돈은 없다.
셋, 부실 기업을 사놓고 버티지 말자, 즉 장기투자하지 말자.
넷. 샌드타이거 샤크는 3종목을 분할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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