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증권사 모두 이체 수수료 없이 달러 이체하는 방법

에스센스 수익 등이 있어서 달러수익이 있다면, 달러통장을 만들어 달러투자를 하고 있거나 해외주식거래를 한다면 한번 쯤 달러 이체를 해보셨을꺼예요. 은행별, 증권사별 환전에 드는 수수료가 다르고, 80%~100% 환율우대에 차이가 있는데 실제 달러를 모아두는 계좌는 또 해당 은행계좌가 아니라서 달러를 이체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국내 은행에서 달러를 이체할 때는 수수료가 드는데요. 수수료 없이 달러 이체하는 방법 정리해봤습니다.

 

1. 증권사간 달러 이체  

증권사에서 증권사로 내 계좌로 이체할 경우에는 수수료가 들지 않습니다. 환전 시 수수료가 증권사간 다를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NH 나무의 경우 이벤트 때 계좌를 개설하셨다면 100% 우대라 최소한의 수수료만 내게 되는데 NH 계좌에서 우대 받아서 환전 후에 거래수수료가 낮은 증권사 계좌로 이체하는 경우 좀 더 이득이겠죠. 

 

 

2. 은행에서 증권사 간 달러 이체 

은행에서 증권사 계좌로 달러 이체 시에는 은행 간의 이체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수수료가 들게 됩니다. 다만 같은 은행 간에는 수수료가 들지 않는데요. 증권사의 경우 외화연계계좌라는 것이 있습니다. 은행과 약정하여 만들게 되는 일종의 달러 통장으로 증권사로 달러이체를 할 때는 해당 계좌로 이체하게 됩니다.

 

증권 계좌로는 외화를 바로 받을 수 없어 은행연계가상계좌를 통해 증권계좌로 입금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증권사에 따라 증권사 앱에서 신청과정이 필요할 수 있음. 

이때 이체할 은행과 이체하고 싶은 증권사의 외화연계계좌(외화가상계좌) 가 같은 은행이라면 수수료를 내지 않습니다. 

 

대신증권 크레온의 경우 하나은행과 약정하여 외화연계계좌가 하나은행인데요. 이 때문에 하나은행의 달러통장에서 대신증권으로 이체한다면 수수료를 내지 않게 됩니다. 대신증권을 해외주식거래에 사용하지 않더라도 증권사 간의 달러이체는 수수료가 없으므로 하나은행에서 대신증권 이체 후 사용하는 증권사로 이체하게 되면 달러 이체 수수료를 무료가 됩니다.  은행별 달러 이체 수수료 없이 이체 가능한 증권사 국민은행은 미래에셋, 우리은행은 삼성증권과 미래에셋, 하나은행은 대신증권, 신한은행은 신한금융투자, 농협은 NH투자증권입니다.

 

국민은행 → 미래에셋증권

우리은행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 타 증권사 

하나은행 → 대신증권 (크레온) , 미래에셋증권 → 타 증권사 

신한은행 → 신한금융투자 → 타 증권사 

농협은행 → NH투자증권(나무) → 타 증권사 

 

기업은행 → 한화투자증권 → 타 증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