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3. 13:24ㆍ주식공부/투자원칙 철학
동반 급락 종목에 투자 방법
1. 동반 급락 유형
동반 급락한다는 것은 주식 시장 외부 충격 의해 특정 업종이나 테마군 해당되는 종목들이 일시에 급락하는 것이다. 가령 온라인 게임 등급제가 정책적으로 거론되면 온라인 게임 종목들이 동시에 급락을 한다. 카드사들의 연체율 높아져 부실 우려 있다는 뉴스가 나오면 카드사들이 동반 급락 한다. 업종이나 테마 속한 한 개의 종목에만 악재 있어도 동반 급락을 한다.
동반 급락하는 대표적 상황이 동반 하한가 들어가는 것이다. 특히 코스닥 경우 급등락이 많아서 180여개나 되는 종목이 함께 하한가 맞았던 시점도 있었다. 그러한 경우 대표적인 종목 한두 개가 하한가에서 벗어나면 나머지 종목들도 일제히 하한가 벗어난다. 동반 급락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동반 급락한 후에는 대체로 동반 상승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설령 모두 다시 상승 못한다 하더라도 그 중 악재 영향 적은 일부 종목은 반드시 반등을 하게 된다. 따라서 많은 종목들이 집단적으로 급락과 급등을 하는 상세에서는 큰 수익 낼 수 있는 것이다. 특정 업종이나 테마군 동반 급락 하면, 두려워 말고 매수 타이밍 잡는다.
2. 동반 급락 종목 찾아내기
동반 급락 종목 찾으려면 연속 하락 또는 연속 하한가인 종목 뽑아서 그 종목 뽑아서 그 종목들 간의 연관성을 찾는다. 또한 주간 단위로 급락한 업종이나 테마 검색하고, 특정 그룹주들의 주간 움직임도 살핀다. 만일 연속적 급락 종목들이 하나의 그룹에 속하거나 한 업종 또는 한 테마 속한 경우, 동반 급락 한 것이기 때문에 그 종목들은 관심 종목에 넣는다. 장중 동반 급락한 종목 선정할 떄는 장중 급락 종목 검색하여 연관성 찾는다.
3. 매수 타이밍
급락하는 종목의 매수 타이밍은 가격 움직임의 멈춤과 호가 잔량의 변화, 그리고 하락 속도로 판단한다. 가격 계속 떨어지다가 같은 가격대에서 시간 끌면서 여러 번 체결되면 그 시점을 가격 하락 멈추는 시점이라고 본다. 호가 잔량으로 매수 타이밍 선정 기준은 계속해서 늘어나던 매도 호가 잔량은 감소하고, 반대로 계속 줄어들던 매수 호가 잔량은 증가하는 시점 된다. 한편, 짧은 시간에 급격한 하락 하며 움직이다가 체결 시간 지연되는 순간 온다. 그 순간이 반등 하는 타이밍이다.
종목들의 그러한 움직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분 단위 선차트를 여러 개 띄워둔다. 봉차트는 가격 움직임 따라 봉 크기 변하므로 정확히 인지할 수 없는 반면, 선차트는 상하락 쉽게 인지할 수 있다.
이때 가장 먼저 움직이는 종목, 즉 대장 선정하고 대장 움직임 따라 다른 종목들 어떻게 반응하는지 주의 깊게 살핀다.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깊게 하락한 종목이 반등 시도하면 그때 지켜보고 있던 다른 종목 매수한다. 대장 종목의 상승 강도 약하거나 약간 상승 후 하락 하면 곧바로 다라서 매도한다. 반등 성공하여 상승 움직임 주고 있으면 보유해서 상승 꺾일 때까지 기다린다.
동반 급락 하는 경우는 중대한 악재 나올 경우이다. 따라서 저점 매수했다고 해도 주식 보유 시간 길게 가져가서는 안 된다. 악재 발생한 업종이나 테마군은 그 재료 의해 연속적으로 하락 하기 마련이다. 이는 악재 뒤늦게 인지한 일반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기 때문이다. 따라서 설령 반등 강하다 하더라도 계속 오를 것이란 기대 버리고 이익 실현 매도 해야 한다는 점 기억해야 한다.
주의할 점
지수 폭락할 때 동반 하락한 종목 매수하면서 가장 주의 깊게 봐야 하는 것이 지수의 움직임이다. 한편 특정 업종이나 테마군들 동반 하락할 떄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기준으로 선정한 대장 종목이다. 사례에서 보듯 은행주들의 장중 동반 급락 시에는 가장 먼저 하락한 국민은행의 움직임 살펴야 하고, SK 그룹주의 동반 하락에서는 지주 회사인 SK글로벌의 움직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기준으로 선정한 종목 반등하면 목표로 정한 종목을 매수하고 다시 하락하면 매도하는, 동반 움직임에 의한 거래 하는 것이다.
이때 기준으로 선정한 종목의 반등 시점 잘못 잡으면 큰 낭패 보게 된다. 반등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매수하였는데 추가 하락 하면 2,3차는 더 큰 폭으로 하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섣불리 판단 해서는 안 된다. 급락하는 종목은 1차 급락 후 곧바로 반등 한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2,3차 하락 있을 수 있다는 가정 해야 한다. 거의 대부분 1차 하락 후 약간 반등, 그리고 다시 2차 하락 한다. 따라서 욕심 앞세우거나 급한 마음으로 1차 하락 시 매수하지 말고, 매수 타이밍 한 템포 늦춘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2차 하락 깊게 나타나면 매수 타이밍으로 하고 2차 하락 폭 작을 경우 3차 하락 이어지면 매수 타이밍 잡는다. 일간으로도 마찬가지이다. 반등 시도하는 첫날 공격적 매수할 것이 아니라 그 다음날 급락 진정되는 모습 보며 매수해도 큰 폭 하락이었기 때문에 충분한 수익 기회 있다는 것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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