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대장주. 두산에너빌리티 네러티브 및 넘버스 분석

2023. 4. 29. 16:46주식공부/보유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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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에 제출한 기업분석

1. 두산 에너빌리티 기업개요 및 비즈니스모델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설비(보일러, 터빈/발전기), 담수플랜트, 원자력, 주단조, 건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신은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 되었으며 대우그룹 피인수 후 한국중공업 시절에 공기업으로 전환되 었다. 2000년부터 민영화로 두산그룹 소속이 되었다.

터빈이나 보일러, 탈황설비 등 발전설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점유율과 기술력을 가졌지 만 탈원전, 탈석탄 기류와 자회사 부실로 어려움을 겪었다.

2020년 정상화를 위한 유상증자, 모회사의 지원, 자산매각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회복했고 국내 플랜트기자재 맏형으로써 풍력, 소형원전(SMR), 수소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내부적으로 4대성장사업으로 가스터빈, 수소, 해상풍력, SMR로 낙점하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 네러티브 분석

가. 원전 수주 부활

폴란드, 체코 외에도 영국, UAE, 사우디 등으로 확대되는 대형원전(2025년 이후 연평균 3조원 이상)

▶️ 한수원 및 웨스팅하우스 밸류체인에 모두 포함

원자로계통, 압력용기, 노심, 증기계통, 터빈에 경쟁력 보유

웨스팅하우스와의 IP 분쟁소송에 대한 합의가 해결되어야 주가점프업

▶️ Westinghouse CEO Patrick Fragman: A Korean power plant in Poland will never be built (POLISH NEWS)

https://bit.ly/3n9IaiD

▶️ 튀르키예, 대지진에도 원전 의지···두산에너빌리티, 6조 잭팟 기대

https://www.ajunews.com/view/20230419145422037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30419145422037)

튀르키예, 대지진에도 원전 의지···두산에너빌리티, 6조 잭팟 기대 | 아주경제

튀르키예 정부가 2월 발생한 대지진 피해에도 한국전력공사와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논의를 유효하게 이어간 것으로 전해지면서,

▶️ [단독] 한국 찾은 폴란드전력공사 사장, 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과 회동…원전 논의 (더구루)

- 폴란드 한국형 차세대 원전 수출 가속

- https://bit.ly/3Avnr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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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 '2.9조원' 규

(http://cuts.kr/BOfBX)

-원자력: 지투파워, 두산에너빌리티, 일진파워

2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계약 체결식’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정부로부터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따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호기에 들어가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발전기 등 핵심 주기기를 제작, 공급한다. 경북 울진군에 건설되는 신한울 3·4호기는 각각 2032년과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신한울 3/4호기에는 1400메가와트(㎿)급 한국 표준형 모델인 APR1400이 적용된다. APR1400은 2019년 준공한 새울 1호기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1~4호기, 새울 3·4호기에 적용되면서 성능, 안전성, 경제성 등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운영 과정에서 품질기준을 상향하고 이를 준수하기 위한 설계 개선을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나. SMR 수주 본격화

NuScale과 X-Energy 중심의 SMR(연 평균 1조원),

▶️ 두산은 2019년에 국내 업체들 가운데 가장 먼저 미국 SMR 기업인 뉴스케일파워에 1억 4천만 달러의 지분투자를 국내 투자사들과 같이 들어갔고, SMR 소재 제작 계약을 뉴스케일파워와 체결한 상황임..

두산에너빌리티와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유타주의 발전사업자 UAMPS가 아이다호주에 추진하는 '무탄소 발전 프로젝트(Carbon Free Power Project)로 건설하는 77MW 짜리 원자로 6대를 2029년까지 만들어주기 위해 2023년 말부터 원자로 제작에 착수할 예정임.

 

https://www.ap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009693

▶️ 두산에너빌리티, 뉴스케일파워·한국수출입은행과 글로벌 SMR사업 확대 (이투뉴스)

- 한·미 첨단산업·청정 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서 협약 체결

- 박지원 "양국 에너지안보 동맹 및 기후변화 공동대응"

- https://bit.ly/3LcEncm

▶️ 방미 계기 '한미 SMR 동맹'…두산 '소형원전 글로벌 파운드리'로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SMR(소형모듈원자로) 시장을 이끌고 있는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SMR 파운드리'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기간 중인 25일(현

 

Naver (https://naver.me/FhdzKHgO)

▶️i-SMR 사업단, 곧 정식 출범…내달 연구과제 착수할 것

 

원전 관련주 👉 지투파워 / 비에이치아이 /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등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38166635579400&mediaCodeNo=257&OutLnkChk=Y)

"i-SMR 사업단, 곧 정식 출범…내달 연구과제 착수할 것"

김한곤 i-SMR 기술개발사업단장은 “5월부터 궁극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갖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 연구과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 단장은 최근 대전 사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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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코멘트 : 4세대 초소형모듈원전(MMR)

 

관련주 : 현대엔지니어링 두산에너빌리티 비에이치아이 한신기계 일진파워 태광 성광벤드 보성파워텍 에너토크 한전기술 수산인더스트리 디케이락 우진 우리기술 지투파워 한전KPS 등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6월 미국 USNC사와 '캐나다 초크리버 MMR 실증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월 미국의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와 지분투자 및 핵심 기자재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편, 미국 에너지부(DOE)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고온가스로 SMR 개발과 실증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10월 차세대 원자로 실증 프로그램(ARDP) 대상으로 엑스-에너지를 선정해 8천만 달러의 초기 지원금을 제공한 바 있으며, 총 12억 달러를 엑스-에너지의 차세대 고온가스로 SMR 실증을 위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다. 수소터빈 및 액화수소

▶️ 석탄의 가스로 연료전환과 가스터빈(연 평균 1조원 이상),

▶️ 380MW급 수소전소 터빈개발을 2027년 개발을 목표로 개발중

▶️ 석탄에서 가스/풍력/수소로의 국내발전 믹스 전환 수혜 (가스터빈 연간 약6천억원, 풍력 기자재 연간 9천억원 수혜 예상)

▶️2023년 액화수소 시대 개막…연 4만톤 액화수소 생산 (에너지데일리)

- 두산에너빌리티· SK E&S· 효성중공업…올해안 액화플랜트 준공

- 박일준 2차관, 두산창원공장 방문 액화수소 기업간담회 및 현장점검

- https://bit.ly/3F9Q6pZ

 

창원산업진흥원-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에 하루 5톤, 연간 1700톤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구축하고 올해 상반기내 액화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출처] 230309_2023년 액화수소 시대 개막…연 4만톤 액화수소 생산|작성자 kpshinhan

라. 풍력

▶️ Siemens-Gamesa와의 협력을 통한 풍력터빈(연 평균 3조원 이상) 때문

▶️ 석탄에서 가스/풍력/수소로의 국내발전 믹스 전환 수혜 (가스터빈 연간 약6천억원, 풍력 기자재 연간 9천억원 수혜 예상)

▶️ 해상풍력발전 기자재 집중

Siemens-Gamesa는 해상풍력 글로벌 사 중 매출 1위

2. 넘버스 분석

수주잔고가 쌓이고 신규수주도 나쁘지 않다.

영업이익도 회복중.

이 기업은 펀더멘털 분석이 의미가 없다고 본다.

수주가 확정되기전에 펀더멘털 예상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3. 네러티브 분석 (심화) - 원전 수출 가능성은?

▶️ 수주산업의 한계 - 수주가 성공할지 예상하기 어려움, 안되면 x됨

1kw의 전기를 만드는 원전의 건설단가는 프랑스 7931 > 러시아 6250 > 미국 5833 > 중국 4174 > 한국 3571로 한국이 세계 1위의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임.

한전과 한수원 연합팀이 가장 가격이 싸고, 최근까지 원전 건설 경험이 있어서 우세한 분위기였음

▶️ 웨스팅하우스와의 IP분쟁으로 인해 한수원 APR1400의 폴란드 수출건에 대한 미정부 반려 (합의 성공하면 주가 급등 가능, 합의할 확률이 아직까지 높다고 봄)

한수원의 APR1400에 사용한 기술이 미국 원자력 에너지법에 따른 수출 통제 사전승인 대상에 해당되는지를 법원이 판단해 달라는 것임.

미국 연방규정에는 특정 원전기술을 수출 통제 대상으로 지정해 외국에 이전할 경우 에너지부의 허가를 받도록 했고, 미국 기업의 기술을 이전 받은 외국기업이 다른 외국에 재이전할때도 똑같이 적용하게 되어 있음.

한국형 원전 모델. APR1400의 원천기술인 설계기술이 웨스팅하우스 것은 맞음.

한국은 1987년에 웨스팅하우스에 4천만 달러를 주고 기술이전을 받았고, 1997년 6월에 3천만 달러를 더 주고 웨스팅하우스의 라이선스가 포함된 한국 원전 APR 1400을 제3국에 판매할 수 있는 계약까지 맺어 놓았음.

웨스팅하우스의 기술은 맞지만, 돈을 주고 권리를 넘겨받은 것임.

더구나, 해당 기술은 2007년 6월에 특허권, 소유권 등이 종료가 되어서 이제는 한국으로 소유권이 완전히 이전된 상태임

원전기술 수출에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부분도 조건만 맞으면 사전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고, 신고만 하면 됨.

해당 조건은 1) 미국과 원자력 협정을 맺은 국가 2) 핵확산금지조약에 가입한 국가에 수출할 경우임

폴란드는 나토국으로 미국과 원자력 협정을 맺었고, 핵확산금지조약에도 가입되어 있어 사전 승인 없이 수출이 가능한 국가에 해당됨.

규정이 명확해 보이는데, 웨스팅하우스가 사전 승인 대상이 아닌지를 물어보는 소송을 한 이유는 미국 법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폴란드를 상대로 한 압박을 해보자는 것이었음.

합리적으로 판단하면 한국이 맞지만, 미국 기업이 소송을 걸었다고 하면, 폴란드 입장에서 아무래도 주춤할 수밖에 없음.

웨스팅하우스는 최근 원전 건설 실적도 없고, 건설 단가도 비쌈.

웨스팅하우스가 수주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한수원에 핵심 부분을 제외한 대부분을 하청 줄 수밖에 없음

하지만, 한국이 수주하면 웨스팅하우스에서 핵심부품 몇 개만 수입해서 직접 만들면 되는 것임.

실제 공사 대부분은 한수원이 하겠지만, 원청사와 하청사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음.

미국 법원에서 사전승인 대상이아니라 신고대상이지만, 신고의 주체는 미국인 이어야 한다는 뜬금없는 판결이 나옴. 웨스팅하우스와 합의 하라는 것을 권유하는 말로 보임

판결과 별도로 워싱턴 DC에서는 폴란드의 부총리와 기후환경부 장관이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남.

폴란드 부총리는 회담 뒤에 "폴란드의 전체적인 안보 구조를 볼 때 미국이 전략적 파트너라는 사실을 무시할 수 없다. 우리는 최종적으로 웨스팅하우스 선정할 가능성이 크다"라는 발언을 함.

결국 미국이 폴란드 원전 1차분을 한국이 2차분을 수주하는 식으로 나눠가지게 된 것임.

이후 한국은 독자적인 원전 수주보다 미국 기업과 합쳐서 원전 개발 및 수주를 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듯하고, 이번 미국방문에 한수원이 사절단으로 참여를 함.

SK와 SK이노베이션은 미국 SMR 설계기업 테라파워에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SMR 시장에 진입함.

테라파워가 설계하고, 한수원이 시공하는 역할분담을 하는 모습이고, 미국 전력회사인 퍼시키콥과 2033년까지 5기의 SMR 건설 타당성 조사를 시작한 단계임.

4. 본인 견해

포트 비중 2위로 보유편향성을 탈피할 수 없고, 아직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확률이 높지만 아직 확증을 가질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 절대비중을 실는 것은 아닌듯함.

웨스팅하우스의 벨류체인에 두산에너빌리티가 있어 최악의 시나리오도 본 기업에 있어서 최악은 아닌듯함.

추세는 아직 무너지지 않았으나 더이상의 하락은 위험.

기관이 최근에 많이 팔고 있으나 외국인은 매수 중이고,

팔고있는 기관도 크게 수익권은 아닌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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