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아이디어] 디자인하우스 2. 에이디테크놀로지
"앞으로의 디자인하우스"를 아주 짧게 정의하자면 "AI시대로 통하는 관문"
- 관문을 통과 시도하는 다수의 팀들(팹리스 벤처)에는 톨게이트와 같이 1회성 통행료 부과
- 관문을 최종 통과해 계속 달리는 소수의 팀들에는 가솔린과 같이 지속 수수료를 부과하는 BM
- 관문 뒤에는 천국(TSMC)도 있고 관짝(그간의 삼성 파운드리)도 있고 미로(인텔)도 있음을 명심
- TSMC향 디자인하우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삼파향 디자인하우스들이 그 뒤를 따를 지 확인하는 구간이 될 것
- 엔비디아 등 글로벌 공룡을 제외하고는 실력있는 신흥 AI칩 팹리스 팀들은 대부분 비상장이다보니 직접투자가 어려우나, 디자인하우스는 그들에게 수수료를 부과하는 BM으로 관련 부문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대안
1. 매출 비교
2. 인력비교
3. IP 매입추이
3Q23에 들어 IP 자산 매입이 가속화 됨.
→ 결국 모든 상황들이 훈련용 시장에서는 NVIDIA, 추론용 시장에서는 ASIC이나 온디바이스AI 등 새로운 AI칩의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나타냄
→ 삼성 파운드리는 선단공정과 AVP 등에서 모두 2~3년 이상 TSMC에 후행하는데, 마침 TSMC향 디자인하우스인 Alchip/GUC는 '20년을 기점으로 실적과 주가가 대폭 상승. 그 모습이 삼파 밸류체인에서 재현이 될 지 기대되는 시점
최근들어 디자인하우스를 포함해 IP사(오픈엣지/퀄리타스) 및 OSAT사(하나마이크론 등 본격 후공정 외주화)를 통틀어 SAFE라고 하는 파운드리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움직임이 매우 강함(TSMC는 OIP라 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