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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수하는 대우조선해양 주가의 급등 급락한 이유

짱가라 2022. 9. 2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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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26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우조선해양인수 발표

 

BY 2022 9 27한화에어로스페이스 (012450) 대우조선해양 인수 발표, 방산·에너지 시너지 기대 REPORT
Analyst 이봉진 (한화투증)

 

대우조선해양 인수 발표


지난 9/26 동사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 에너지자회사 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대우조선해양 보통주
지분
49.3% 2조원에 인수한다고 발표.

회사별로는 동사 1조원, 한화시스템 0.5조원, 기타한화계열사 0.5조원


9/26 합의서를 체결했으며, 11월말 본계약을 체결하고 2023 3월말 기업결합심사 완료 거래 종결 예정
조선업은
2024 이후 빅사이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가치를 4조원으로 평가, 경영권 프리미엄 고려 지나치게 높게 평가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
조선업은 2022년을 저점으로 아웃풋이 매년 늘어날 예정이며, 2024 이후 2000년대 중반 발주된 선박들의 대규모
교체
사이클 도래. 연간 발주 규모는 2,0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
대우조선해양은 8월말 현재 290억달러의 수주잔고를 확보
인수자금
내부 영업현금으로 조달 가능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출 선수금 잉여현금활용을 통해 인수자금 조달 예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상반기
현재
3.9조원의 해외 잔고 보유, 8 폴란드로부터 3.2조원의 수주계약을 달성하는 선수금을 통한 영업현금조
달능력
높은

*
한화시스템도 상반기말 현재 1.1조원의 현금 시재 보유
방산
, 에너지 부문에서의 시너지 효과 기대
한화그룹의 방산 부문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부족했던 해양 플랫폼 등의 해양 체계를 확보. 기존 함정전투체계
과의
시너지 창출 기대. 특히 한화 방산 부문은 업체 대비 해외수주 성과 양호했으며, 이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수출
지역 확대될
또한 그룹의 그린에너지 밸류체인 완성 가능. LNG 뿐만 아니라 향후 수소/암모니아 운송 분야까지 대우조선해양을
활용해
영역 확대 전망

 

2. 대우조선해양 주가 

 

인수설이 발표된 9/26 13.4% 급등했다가 하루만에 -18.24% 급락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22820?sid=101 

 

"기대 너무 컸나"…대우조선 주가 18% 폭락에 주주 비명

전일 13% 급등 뒤 18% 폭락 대규모 유상증자 우려에 잠재적 대량 매도 위험도 현금흐름 전년대비 크게 악화 올해 영업적자 5천억 넘을듯 한화그룹의 인수 소식으로 전일 급등했던 대우조선해양 주

n.news.naver.com

전일 13% 급등 뒤 18% 폭락
대규모 유상증자 우려에
잠재적 대량 매도 위험도

현금흐름 전년대비 크게 악화
올해 영업적자 5천억 넘을듯

한화그룹의 인수 소식으로 전일 급등했던 대우조선해양 주가가 하루 만에 급락했다.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 KDB산업은행 지분 관련 오버행(잠재적인 대량 매도 물량) 우려 등이 주가 급락의 배경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인수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이 사업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저가 수주 우려가 여전하고 재무적 불확실성도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지난 26일 대우조선해양 최대 주주(55.7%)인 산업은행은 한화그룹을 대우조선해양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화그룹이 유상증자 방식으로 2조원을 투입해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를 가진 최대주주가 되고, 산업은행은 28.2%로 2대 주주로 남는 방식이다.

 

증권가는 이날 폭락에 대해 전일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데다 대우조선해양의 재도약에 아직 불확실성이 많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주가 측면에선 오버행 리스크가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 규모가 상당해 주가 희석 우려는 기존 주주에게 다소 불편하게 다가올 것"이라며 "유상증자를 마무리한 후에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지분 28.2%를 여전히 보유한다는 점에서 공적 자금 회수에 대응하는 오버행 리스크가 꾸준히 제기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3. 

한화가 대어를 인수 가능할까?

https://www.sedaily.com/NewsView/26B8KBM538

 

[시그널] 한화에어로, 증자로 1조 투입하나 관심…재무적투자자 확보 '자금수혈' 가능성도

경제 · 금융 > 경제·금융일반 뉴스: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전격 추진하면서 2조 원에 달하는 인수 대금을 어떻게 마련할지도 투자 업계의 관심사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26일 이사회

www.sedaily.com

관심은 가장 많은 자금을 부담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다. 한화에어로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올 상반기 말 1270억 원에 그친다. 한화에어로가 인수 자금 8000억 원 이상을 연말까지 추가로 확보하려 대출이나 회사채 발행 등에 나설 수 있지만 최근 금리 급등에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아 대주주인 한화가 증자 등을 통해 자금을 수혈해줄 가능성이 거론된다.

=> 폴란드가 준 선수금으로 처리가능하든 주장도 있다.

특히 한화가 최근 신사업 투자 등에 사모펀드(PE)의 자금을 동원하기도 해 재무적투자자(FI)를 확보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화임팩트파트너스와 에스아이티 등도 자금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모회사인 한화에너지의 지원 방안이 강구될 수 있다.

4.

인수 후 정상화가능?

현대중공업이 인수 실패 시 인수가격이 2조 5천억원이었으나, 주가가 떨어지는 바람에 2조에 인수해서 싸게 매수 한 것 같으나 인수 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돈이 더들 거라는 애기)

 

◇수출입은행이 보유한 영구채 처리 어떻게=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가격은 2조 원이다. 하지만 이는 최소한의 금액일 뿐이다. 10월 중순부터 시작될 대우조선 실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업계가 주목하는 것은 수출입은행이 보유한 2조 3000억 원 규모의 영구채 처리 방향이다. 수은은 2015년 대우조선 정상화를 위해 회사가 발행한 전환사채(CB)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2조 3000억 원을 지원했다. 이후 대우조선이 이를 제때 갚지 못하자 재무건전성을 고려해 영구채로 전환해줬다. 논란은 있지만 국제회계기준상 영구채는 자본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영구채의 금리는 올해 말까지 1%대 저리가 적용되지만 내년부터는 기간에 따라 금리가 상승하는 스텝업 구조다. 대우조선 신용등급(BBB-)의 회사채 기준 수익률을 그대로 적용하면 당장 내년부터 10% 이상의 이자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연간 금액으로 2300억 원이다.

산은은 전날 배포한 자료에서 5년간 대우조선에 대한 금융 지원(대출·RG발급·신용장·크레디트라인)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수은의 영구채와 관련해서는 ‘금리 조건 변경’ 정도만을 언급했다. 조선 업계 관계자는 “경쟁사들이 일반 금융권에서 5% 안팎의 이율로 돈을 빌리는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있다”며 “앞으로 금리가 계속 상승하는 게 불 보듯 뻔한데 채권단도 적정 금리 수준을 놓고 고민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영구채의 금리 부담을 누가 떠안느냐를 놓고 한화와 채권단 사이에 치열한 줄다리기가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2조 투입하지만 정상화에 더 큰 자금 필요할 수도=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투입하기로 한 금액은 2조 원으로 2019년 현대중공업그룹이 인수를 추진했던 당시 써냈던 2조 5000억 원보다 적다. 한화 주요 계열사들이 대우조선해양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가운데 유증 가격은 주당 1만 9150원으로 결정됐다. 2019년 당시보다 대우조선의 시가총액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한화의 인수 부담도 크게 줄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 산은의 ‘헐값 매각’ 논란을 제기하는 이유다.

하지만 대우조선의 정상화를 위해 인수 이후 추가로 투입돼야 할 자금이 상당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조 754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올 상반기에도 5696억 원의 적자를 냈다. 상반기 기준 부채 비율은 676%에 달하고 총부채도 10조 4740억 원을 넘는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B8K48LLT

 

① '2.3조 영구채' 협상 뇌관…'현 1% 금리' 내년부터 인상 불가피

산업 > 기업 뉴스: 한화(000880)그룹이 대우조선해양(042660)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영구채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불거졌던 독과점 우려가 해소되면서 인수 작업에는 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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